32일차 - HA 한 달간 달려온 길

김민찬·2021년 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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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으로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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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HA시험을봤다.

느낀점은 내가 잘못된 공부를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알고리즘을 잘 풀고, 항상 페어를 할때, 과제를 제출하고 시간이 남아서 내가 코딩에 대한 재능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공부에 대해 느슨한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이제서 뒤돌아 보니 시험을 위한 공부를 했다.

내가 공부한 방식은 제대로 작동방식에 대한 고민보다는 시험을 빠르게 통과하는 방법을 공부해서, 구현에 대한 부족함이 있었다.
코딩은 구현이 가장 중요한데, 구현을 못하는 프로그래머는 전혀 필요가 없다.
정해진 시험만 따라가다가 기반이 없는 처음부터 프로그래밍을 하다보니, 한계가 느껴졌다.

그래서 선택한 공부법

  1. 모르는 게 있으면 끝까지 파고 들기

이해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무서운 것이라고 생각한다.
props와 state를 공부할 때 내가 정확하게 이해는 못했는데, 문제는 풀 수 있자 바로 이해했다고 생각했다.
부족한 부분은 코딩할때, 실전에서는 별로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다.
정작 실전으로 오니, 정확한 지식 없이는 아예 사용을 할 수가 없었다.
여기서 얻은 교훈은 약간이라도 헷깔리는 부분이 있으면 끝까지 파고들라는 것이다.

  1. 모든 강의를 봐라

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강의만 보는 것이 아니라, 거기에 대해서는 무조건 다 보라는 것이다.
react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다. 여러 가지 중 하나만 몰라도 아예 작동이 안되고 에러 메시지가 뜬다.
파고 들려면 제대로 파고들어야 한다.

  1. 공부하고 또 공부해라

프로그래밍에서는 늘 새로운 정보가 나오고, 늘 도전해야된다.
내가 착각한 것이, 초반의 실력이 좋다고 걱정을 덜 해도 된다고 생각한 것이다.
초반의 실력이 후반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방심하는 순간 프로그래밍 파트에서 도태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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