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로 서로 모르는 것을 질문하며 서로의 지식을 전달하는 스터디로 시작했지만, HA를 통과하고 나서 난이도가 급 상승했다. 전에는 문제를 풀면 이해를 하고 푼 것이었지만, 정확히 이해가 안된 상태에서 문제를 푸는 상황이 발생했다.
스터디에서 서로 이해를 못하니 서로 질문을 못하고, 점점 스터디가 아닌 모각코가 되어가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 스터디 방향을 바꿨는데, 대화를 많이 하면서 서로 모르는 부분을 이해하고 자신의 아는 것을 조금씩 합쳐 하나의 완벽한 지식을 만드는 것이다.
아래 정한 내용들을 써보겠다.
서로 공부한 것을 하나로 합치는 과정이다.
대화로 하면 휘발성 지식이 되어버리니, 문서로 남겨서 비휘발성 지식을 만드는 것이다.
개인 공부를 빨리 마무리 해서 대화가 없어지는 상황을 방지하고, 이해할 수 있는 만큼 이해한 다음 대화를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자신이 이해한 내용을 발표하면서 서로 잘 알고있는지 정리하고, 그날 발표자가 책임감 있게 그리고 깊게 파고들어서 서로에게 지식을 전달하면서 동시에 지식을 점검하는 것이다.
스터디원들의 공통의견으로 가장 어려운 것이 코플릿이기 때문에 코플릿을 주로 설명하는 것을 주 주제로 정했다.
코플릿을 하지않은 날은 챕터에 대해서 정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