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5.js가 뭔가요?

저번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 p5.js는 자바로 되어 있는 Processing을 자바스크립트 버전으로 만든 라이브러리이다. 프로세싱의 거의 그대로 자바스크립트로 옮겼기 때문에 대부분의 코드가 동일하다.

프로세싱이란?

프로세싱(Processing)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본질을 시각적 개념으로 프로그래머가 아닌 사람들에게 교육할 목적으로 뉴 미디어 아트, 시각 디자인 공동체를 위해 개발된 오픈 소스 프로그래밍 언어이자 통합 개발 환경(IDE)이다. 2001년 MIT 미디어 연구소에서 케이시 리아스와 벤자민 프라이가 시작하였다.

위키백과에서는 프로세싱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풀어서 이야기하면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다.

•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 시각적 디자인을 위한
• 프로그래밍 언어

프로세싱의 목표가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언어이니 만큼 쉽게 배우고 쉽게 쓸 수 있고, 다양한 라이브러리를 이용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에는 원래의 프로세싱 뿐만 아니라 p5.js, 안드로이드 프로세싱, 프로세싱 파이썬 등 다양한 언어로 포팅되어 원하는 언어와 환경에서 실행할 수 있다.

프로세싱으로 만든 작품 구경하기

https://processing.org/examples
위 프로세싱의 공식 사이트에서 프로세싱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예제를 확인할 수 있다. 프로세싱의 각각의 요소를 사용하여 제작한 예제를 확인할 수 있다.

https://openprocessing.org/
프로세싱 공식 사이트의 예제가 각 프로세싱을 설명하기 위함이라면, 오픈프로세싱은 프로세싱을 통해 제작된 다양한 프로그램(미디어 아트, 게임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프로세싱의 활용분야

프로세싱은 본래 학습용으로 제작된 언어라서 그저 그런 언어라고 생각될 수 있겠지만, 다양한 라이브러리와 시각적인 표현이 편리한 덕분에 심층적인 연구 분야에서 사용되기도 한다. 필요에 따라 몇 줄 정도의 짧은 코드로 제작하거나, 수천 줄 이상의 복잡한 프로그램을 만들 수도 있다. 여러 라이브러리를 사용하여프 로세싱의 한계를 넘어 그 활용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

프로세싱과 같은 목표를 공유하고 있는 아두이노 역시 프로세싱의 활용 분야중 하나다. 프로세싱을 통해 아두이노를 조종하고, 센서 값을 통해 현실과 연결된 작품을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