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P430 개발에 대해 글을 쓰기로 하였다.
목차는 아래와 같다. 목차 순서대로 글을 연재할 예정이다.
개발을 위한 준비물은 아래 세 가지다.
TI사에서 제공하는 MSP430 런치패드인 MSP-EXP430G2ET 개발 보드를 이용한다. 본 개발 보드의 최고 장점은 보드 위에 디버거가 내장되어 있어 별도의 에뮬레이터 장비가 필요 없다는 것이다.
보드 따로 디버거 따로 사서 연결했더니 에러 뜨고..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겠고.. 막 고민할 바에 차라리 동작이 검증된 잘 만들어진 보드 하나를 사서 개발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은 것 같다.
MSP430 개발을 위해 TI사에서 만들어 제공하는 IDE인 CCS를 사용하여 개발한다. 버전이 향상되면서 초보, 고급 개발자들을 위한 많은 기능들이 추가되었다. 그 중에서도 본 글에서는 MSP430Ware에 들어있는 예제들을 적극 활용하여 MSP430의 동작을 확인해볼 것이다.
이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 필자가 본 글을 쓰는 가장 큰 이유이다. 보드도 사고 프로그램 깔아서 책을 보면서 하나씩 공부해보고 있지만, 맨 첫 장인 BCM+(Basic Clock Module+)에서 발을 못 떼고 있었다.
블로그에 시리즈를 연재하는 것을 목표로 하면 차마 내용을 엉터리로 쓸 순 없게 된다. 스스로 의무감과 책임감을 만들어 나 자신을 책상 앞에 앉히고, 꼼꼼히 공부해 나가겠다는 마음으로 글을 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