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밋업 회고(2026.01.17) - 발표

developowl·2026년 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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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12월에 겨울 초록 밋업 초대장이 날라왔습니다. 1년전 밋업 때, 언젠가 밋업에서 발표를 하겠다는 다짐을 했었고, 지금이 그때라고 생각하여 밋업에 참가했습니다.(발표도 했구요!)

(저는 가장 마지막 세션(Session3)의 발표를 맡게 되었습니다.)

초록(cholog) 스터디란?

초록 스터디는 우아한테크코스 수료생 중 스터디 개설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운영하는 스터디입니다. 덕분에 저와 같은 우테코 미경험자도 좋은 개발 문화와 양질의 교육(멘토링)을 경험할 수 있게 되어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D

제가 처음 프로그래밍을 배웠고, 현재 운영진으로 활동 중인 교내 개발 동아리 GREEDY 또한 초록 스터디 소속 동아리입니다. 작년 이맘때 첫 밋업에 참여했을 당시, "나도 언젠가는 밋업에서 발표해야지"라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후 1년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며, 목표로 했던 자리에 발표자로 서게 되어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특히 유튜브로만 보던 우테코 테코톡 장소에서 발표를 하니 긴장도 됐지만 매우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수많은 사람 앞에서 제 생각과 경험을 말해본 적이 거의 없었고, 저보다 뛰어난 분들이 귀한 시간을 내어 제 세션을 들으러 와주셨기에 주제 선정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어떤 점이 가장 성장했는지 고민해 보니, 지난 1년간 그리디와 초록 스터디를 통해 얻은 가장 값진 능력은 바로 "경험을 확장시키는 법"이었습니다.

(잘 나온 사진을 많이 찍어주신 indigo님 매우 감사드립니다.)

그 핵심은 '처음부터 큰 기회와 경험을 바라기보다,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흔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장하여 나만의 값진 경험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러한 마인드셋 덕분에 정말 다양하고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Part.1에서는 2025년의 회고와 함께 "기회는 우연히 오지만, 확장은 선택이다."라는 메시지를 공유했습니다.

더불어 세션에 참가한 많은 학생들에게 오픈소스를 알리면 좋겠다는 생각에 Part 2의 주제를 "오픈소스의 가치와 기여 방법"으로 선정했습니다. 저는 작년 6월 첫 오픈소스 기여를 시작으로 약 8개월간 쿠버네티스 한글화 기여를 중심으로 꾸준히 활동해오고 있습니다. 덕분에 쿠버네티스 멤버십도 획득하고, 수많은 경험을 했으며, 멘토·멘티님들과 좋은 인연을 맺기도 했습니다. 오픈소스 생태계에 첫발을 내딛기 두려워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제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부족함이 많았던 세션이었지만, 많은 분들 덕분에 목표했던 밋업 발표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그리고 발표를 준비하며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내년 밋업에서는 더 많은 참가자들에게 더 많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엔지니어로 성장해 있기를 바랍니다. 행사 준비를 위해 힘써주신 운영진분들과 제 세션을 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운영진분들이 직접 만들어주신 두바이 쫀득 쿠키, 정말 맛있었습니다!)


날짜: 2026.01.1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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