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힘들었다.
내가 배운 구문이라고는 생활코딩에서 배운 간단한 태그, 간단한 색 및 그리드 밖에 없었는데 너무 안일하게 배우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려 했던 것 같다.
너무 갈피를 못잡아서 이미 완성시킨 분들의 작품들을 보니 내가 너무 멍청하고 한심했다. 보자마자 구문이 이해가 되었고 나는 더 쉽게 갈 수 있겠다는 생각부터 들었다. 혼자서는 만들지도 못한 주제에 말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얻은 것이 많았다.
우선 프로젝트라는 두려움이 조금 사라진 것 같다. 아직까진 떨쳐냈다고는 할 수 없으나 도전 정신이 더 올라오고 있다.
그리고 내가 아예 몰랐던 box-shadow와 알고만 있고 직접 써 본 적 없는 여러 태그들과 구문들을 사용해보면서 알고만 있던 것을 직접 사용해보니 공부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