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코드스테이츠의 첫 주가 끝났다.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는데, 주간 회고에 작성하는 걸로 하고 오늘의 내용만 담겠다.
오늘은 첫번째 페어 프로그래밍이 끝났다. 페어님과 굉장히 잘 소통하며 서로 좋은 것을 얻어간 좋은 기회였다. 그리고 이번 주 주말에는 좀 쉬면서 휴식을 취해야겠다. 금~월요일까지 개인 사정으로 너무 빡세게 굴렀는데 패턴 바꾸자마자 바로 시작해서 너무 힘들었다...
오늘 다른 분들이 올린 과제물을 눈여겨 보았다. 진짜 잘하는 분들이 많았고, 특히나 Javascript가 없는 상황에서도 var라는 css 전용 변수를 이용하여 라이트&다크 모드를 만든 분도 계셨고, 며칠 전에 멘토분께 피드백을 받으면서 들었던 색상 전역화를 하신 분도 계셨다...
하지만 내가 굳이 1등일 필요가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해봤다. 상위권에서 꾸준히 내 실력을 갈고 닦으며 다른 사람들의 장점을 흡수해서 나의 것으로 만드는게 주 목적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더니,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4일차와 다르게 5일차 계산기에서는 갈색 테두리, 강아지 귀, 강아지 버튼, 강아지발 애니메이션, 가장 최근에 계산한 식 표시를 추가하였다.
특히, 강아지 버튼은 여러 동기 분들에게 칭찬을 많이 받아서 기분이 좋았다. 나만의 특별한 Charming Point로써 큰 역할을 한 것 같다.
다음주부터 자바스크립트
2주차부터는 재미있는 자바스크립트가 시작된다. 사실 재미있지 않다. 그냥 html, css보다 재밌을 뿐이다...
나는 Javascript를 공부할 때 어렵고 무서운 것들을 회피했다. 페이지네이션, map함수 등 반드시 할 줄 알아야 하는 부분들을 새로 배우기 싫고 머리 아파서 도망쳤던 경험이 있다. 이번 코드스테이츠를 통해 회피하지 않고 도전하고 성장하는 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