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스테이츠 33기 섹션 1 후기

Jeongwon Seo·2021년 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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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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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서

https://velog.io/@porupit0122/31%EA%B8%B0-HA-%EB%B3%B4%EA%B3%A0%EC%84%9C
우선, 제목에도 알 수 있듯이 31기에서 HA를 본 결과 기수이동이 된 사람이다.
한마디로 섹션 1을 두 번 들었다는 뜻이다.
섹션1을 두 바퀴 돈 기념으로, 회고록을 작성해보고자 한다.

섹션 1에서 무엇을 배웠는가?

섹션1의 제목은 SPA이다.
SPA란, Single Page Application의 약자로,
웹 페이지를 핸드폰 어플리케이션처럼 만든 것이다.
전체 페이지를 먼저 로딩하고, 필요한 부분만 추가적으로 동적으로 변화시키는 식으로 만든 것이 SPA인 것이다.
섹션 1에서는 바로 SPA를 만들기 위한 기초 지식을 배웠다.
아래는 섹션1의 주요 키워드를 정리해본 것이다.

  • JS/Node의 기초

    변수, 원시 자료형(특히 숫자와 문자열 등), 함수, 조건문과 반복문,
    참조 자료형(배열과 객체), 스코프, 클로저,
    전개문법(Spread syntax)과 나머지 인자(Rest Parameter),
    구조분해할당(비 구조화 할당), 문서 객체 모델(DOM: Document Object Model), 유효성 검사, 고차함수

  • HTML/CSS의 기초

    HTML의 정의 및 태그, CSS의 정의 및 박스모델, 레이아웃 및 목업,
    CSS 선택자(Selector),

  • 리눅스 기초

    CLI 명령어, 패키지와 패키지매니저, Node.js

  • Git 기초

    버전관리 시스템 Git의 정의, 기본 과정 및 git 명령어

  • React 기초

    React 라이브러리 설치, SPA, React Router, State & Props,
    React와 Event처리, Controlled Component

    간단히 정리만 했는데도 이정도였다니. 지난 과정동안 많은 것을 배웠다는 것을 느꼈다.

31기 시절에 처음 배우면서 느낀점

처음에 31기에서 배울 때에는 3주차에 배우는 클로저부터 슬슬 맛이 가기 시작했다.
클로저부터 시작해서 잔펀치를 날리더니, DOM에서 슬슬 넉오프 되다가 고차함수와 React에서는 완전 넋이 나갈 지경이었다.
클로저부터 시작하는 개념은 처음 배우는 사람 입장에서는 개념 자체가 이해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그리고 HA 시험에서도 정확히 이부분에서 완전 미끄러졌다.
위에 링크된 부분에서도 알수 있듯이 리액트와 DOM이 완전 구멍이었다.

31기 시절 HA 시험 이후

후반부에서 개념 숙지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필자는 HA 시험을 보았고, 필자의 우려는 완전히 현실이 되었다. 아 Tlqkf...

이날 이후 우선 약점 분석에 들어갔다.
약점을 분석하기 위하여 회고 블로깅을 작성했다.
회고 블로깅을 통하여 분석한 점은 바로, 개념 이해의 부족이었다.
배우는 내용이 무엇이며, 왜 쓰는지를 정확하게 모르기 때문에 응용이 전혀 안된 것이다.
보충학습을 할 때에는 이점을 중점적으로 학습했다.

그리고 약점을 분석한 것을 바탕으로 각종 책이나 유튜브 등의 자료를 통하여 보충학습을 했다.
특히 리액트에 관해서는 유튜브의 도움이 매우 컸다.
(코딩애플님, 코딩앙마님 감사합니다)

보충 학습의 결과,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urclass의 내용을 읽으면서 전체적인 틀부터 시작해서,
그것이 무슨 함축적 의미가 있는지가 점점 보이기 시작했다.
예를 들면, 아래의 문장을 보고 바로 DOM에 대하여 생각이 났다.
"우리가 역동적인 웹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기 위해서는, HTML 문서에 트윗 작성자, 내용을 변수로 관리하여 값을 동적으로 담아야 합니다. 그러나 아직 우리는 div태그 내에 변수의 값을 전달하는 방법을 배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리액트에서는 처음에는 그냥 따라 쓴 수준에서,
원리가 무엇인지 이해를 조금씩은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배우는 내용이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본 HA시험의 결과는...




당연히 시험 통과였다. HA 시험은 31기부터 이틀동안 본다. (예전에는 하루에 몰아서 봤다고 한다)
첫 날은 리액트 과제형, 이튿날은 자바스크립트 코플릿형으로 보는데,
첫날은 40분컷, 두번째 날은 2시간컷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 켁...
그리고 남는 시간에는 더 효율적인 코드가 없는지 고민을 했다.

앞으로 배울 내용과 계획

다음주에는 섹션2가 시작된다. 섹션 2의 제목은 FrontEnd & BackEnd Basic이다.
아마, 제목만으로 보면 섹션1의 내용을 더욱 더 심화해서 배우면서 백엔드의 기초에 대하여 배우는 것으로 보인다.
캘린더를 통하여 앞으로 배울 내용을 요약해봤다.

  • JS/Node
    Toy 알고리즘, 함수 분리와 모듈화(클래스와 프로토타입),
    (소문에 의하면 매우 까다롭다는)비동기,
    타이머 API, Node.js 모듈, fs 모듈, fetch API, Event Loop,

  • 자료구조/알고리즘 기초!
    재귀함수, stringifyJSON, Tree UI, Stack & Queue, Graph, Tree, BST, Tree Search,

  • HTTP/네트워크 기초 및 실습
    클라이언트-서버 아키텍처, 브라우저의 작동 원리, REST API,
    Postman, Message State 요청

  • Web Server 기초
    Mini Node Server, Node app 디버그, Refactor Express,

  • 클라이언트 빌드와 배포

  • 리액트 심화
    React 데이터 흐름, 비동기 처리와 Effect Hook, 리액트 컴포넌트 디자인,
    리액트 상태 관리

역시 섹션2도 많다. 하지만, 이것은 섹션1을 처음 배울 때에도 그랬다. 처음에는 따라가기에는 양이 많아보였다. 그러나 5주차가 되니까 어느새 많은 내용을 학습한 필자가 있었다. 많은 내용을 학습한 바탕에는 복습자기주도적 학습이 있었기 때문이다. 매일 복습하면서 주말에는 총복습을 하는 것이 살길로 보인다.
그리고 또다시 5주뒤 좋은 내용의 회고록이 올라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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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는 구덩이라는 뜻이다 구덩이를 파다보면 좋은 것이 나오겠지 (아싸 벡스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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