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 상태코드

박상민·2023년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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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 WEB 기본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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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 상태코드

HTTP 상태코드란 클라이언트가 보낸 요청의 처리 상태를 응답에서 알려주는 기능이다.

크게 아래 5가지로 구분된다.

  • 1xx (Informational): 요청이 수신되어 처리중

  • 2xx (Successful): 요청 정상 처리

  • 3xx (Redirection): 요청을 완료하려면 추가 행동이 필요

  • 4xx (Client Error): 클라이언트 오류, 잘못된 문법등으로 서버가 요청을 수행할 수 없음

  • 5xx (Server Error): 서버 오류, 서버가 정상 요청을 처리하지 못함

100번대 상태코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만약 모르는 상태 코드가 나타나면?

  • 클라이언트가 인식할 수 없는 상태코드를 서버가 반환하면?

  • 클라이언트는 상위 상태코드로 해석해서 처리

  • 미래에 새로운 상태 코드가 추가되어도 클라이언트를 변경하지 않아도 됨

  • 예)

    • 299 ??? -> 2xx (Successful)
    • 451 ??? -> 4xx (Client Error)
    • 599 ??? -> 5xx (Server Error)

      서버에 요청을 보냈는데 서버가 이에 대해서 200이 아닌 299라는 상태 코드를 응답했다고 하고, 클라이언트가 299를 모른다고 가정하자.
      299는 어떻게 처리할까?
      클라이언트가 이에 대해 모른다면 그냥 2XX처럼 백의 자리 숫자를 보고 요청 정상 처리라는 뜻으로 받아들인다.

📌 2XX (Successful)

서버가 클라이언트의 요청을 성공적으로 처리

  • 200 OK
  • 201 Created -> POST로 등록을 했을 때
  • 202 Accepted
  • 204 No Content

200 OK - 요청 성공

위 사진처럼 클라이언트가 /members/100의 데이터를 달라고 요청을 하면 서버는 요청을 받고 데이터를 내려준다. 이때, 200 OK를 같이 내려주면서 클라이언트의 요청이 정상적으로 처리됐다는 것을 알려준다.


201 Created - 요청이 성공해서 새로운 리소스가 생성됨

클라이언트가 POST로 username: “young”, age:20 인 회원을 신규 자원으로 등록해달라고 서버에 요청했다고 하자. POST의 경우에는 서버에서 자원을 생성하고 자원에 해당하는 URI의 관리도 서버에서 한다.
그리고 서버는 클라이언트에 201 Created를 내려주고 Location을 내려주는데 이것은 새로 생성된 리소스의 URI가 들어간다.
클라이언트는 이것을 받으면 HTTP 상태코드가 200 시리즈이기에 요청이 정상적으로 처리된 것을 알 수 있고, 그 중 201이기 때문에 자원이 정상적으로 등록 되었으며 Location 헤더가 있을 수도 있다고 알 수 있다.

202 Accpted - 요청이 접수되었으나 처리가 완료되지 않았음

  • 배치 처리 같은 곳에서 사용
  • 예) 요청 접수 후 1시간 뒤에 배치 프로세스가 요청을 처리함

204 No Content - 서버가 요청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지만, 응답 페이로드 본문에 보낼 데이터가 없음

  • 예) 웹 문서 편집기에서 save 버튼

  • save 버튼의 결과로 아무 내용이 없어도 된다.

  • save 버튼을 눌러도 같은 화면을 유지해야 한다.

  • 결과 내용이 없어도 204 메시지(2xx)만으로 성공을 인식할 수 있다.

📌 3XX (Redirection)

요청을 완료하기 위해 유저 에이전트의 추가 조치 필요

  • 300 Multiple Choices
  • 301 Moved Permanently
  • 302 Found
  • 303 See Other
  • 304 Not Modified
  • 307 Temporary Redirect
  • 308 Permanent Redirect

리다이렉션 이해
웹 브라우저는 3XX 응답의 결과에 Location 헤더가 있으면, Location 위치로 자동 이동(Redirect)

자동 리다이렉트 흐름

클라이언트가 서버에 /event 요청을 했지만 해당 더이상 /event를 사용하지 않고 /new-event를 사용한다고 해보자.
그렇다면 서버는 /event 요청을 받으면 새로운 경로인 Location: /new-event를 담은 응답을 클라이언트에 보내주고 클라이언트는 해당 URI로 이동한다.

리다이렉션의 종류

  • 영구 리다이렉션 - 특정 리소스의 URI가 영구적으로 이동

  • 예) /members -> /users

  • 예) /event -> /new-event

  • 일시 리다이렉션 - 일시적인 변경

    • 주문 완료 후 주문 내역 화면으로 이동
    • PRG: Post/Redirect/Get
  • 특수 리다이렉션

    • 결과 대신 캐시를 사용

✔︎ 영구 리다이렉션 - 301, 308

  • 리소스의 URI가 영구적으로 이동

  • 원래의 URL를 사용X, 검색 엔진 등에서도 변경 인지

  • 301 Moved Permanently

    • 리다이렉트시 요청 메서드가 GET으로 변하고, 본문이 제거될 수 있음(MAY)

      영구 리다이렉션 - 301

  • 308 Permanent Redirect

    • 301과 기능은 같음
    • 리다이렉트시 요청 메서드와 본문 유지(처음 POST를 보내면 리다이렉트도 POST 유지)

      영구 리다이렉션 - 308


✔︎ 일시적인 리다이렉션 - 302, 307, 303

  • 리소스의 URI가 일시적으로 변경

  • 따라서 검색 엔진 등에서 URL을 변경하면 안됨

  • 302 Found

    • 리다이렉트시 요청 메서드가 GET으로 변하고, 본문이 제거될 수 있음(MAY)
  • 307 Temporary Redirect

    • 302와 기능은 같음
    • 리다이렉트시 요청 메서드와 본문 유지(요청 메서드를 변경하면 안된다. MUST NOT)
  • 303 See Other

    • 302와 기능은 같음
    • 리다이렉트시 요청 메서드가 GET으로 변경

PRG: Post/Redirect/Get

  • POST로 주문후에 웹 브라우저를 새로고침하면?
  • 새로고침은 마지막 요청을 다시 요청
  • 중복 주문이 될 수 있다.

PRG 사용전

PRG 사용전 클라이언트가 주문을 한 후 새로고침을 한다면 마지막 요청이 POST인 /order이기에 POST 요청을 클라이언트에서 서버로 또 다시 보내게 된다. 이는 중복 주문의 위험이 있기에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며, 일어나지 않도록 PRG 패턴을 적용해야한다. 이때 사용하는 것이 Redirect이다.


PRG 사용후

처음의 흐름은 같다. POST로 클라이언트에서 서버로 주문 요청을 한다. 이때 다른 점이 나오는데 서버는 200 OK가 아닌 302 Found를 내려주면서 Location: /order-result/19를 같이 내려준다.
클라이언트는 Location이 왔기에 /order-result/19로 리다이렉트하고 이때 서버는 새로고침을 해도 마지막을 한 요청이 /order가 아닌 /order-result/19이기 때문에 중복 주문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 POST로 주문후에 새로 고침으로 인한 중복 주문 방지
• POST로 주문후에 주문 결과 화면을 GET 메서드로 리다이렉트
• 새로고침해도 결과 화면을 GET으로 조회
• 중복 주문 대신에 결과 화면만 GET으로 다시 요청

나의 PRG 패턴 정리 글
https://velog.io/@pp8817/PRGPost-Redirect-Get-%ED%8C%A8%ED%84%B4

❓ 그래서 302, 307, 303 뭘 써야 할까?

  • 잠깐 정리
    • 302 Found -> GET으로 변할 수 있음
    • 307 Temporary Redirect -> 메서드가 변하면 안됨
    • 303 See Other -> 메서드가 GET으로 변경
  • 역사
    • 처음 302 스펙의 의도는 HTTP 메서드를 유지하는 것
    • 그런데 웹 브라우저들이 대부분 GET으로 바꾸어버림(일부는 다르게 동작)
    • 그래서 모호한 302를 대신하는 명확한 307, 303이 등장함(301 대응으로 308도 등장)
  • 현실
    • 307, 303을 권장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미 많은 애플리케이션 라이브러리들이 302를 기본값으로 사용
    • 자동 리다이렉션시에 GET으로 변해도 되면 그냥 302를 사용해도 큰 문제 없음

✔︎ 기타 리다이렉션 - 303, 304

  • 300 Multiple Choices: 안쓴다.

  • 304 Not Modified

    • 캐시를 목적으로 사용
    • 클라이언트에게 리소스가 수정되지 않았음을 알려준다. 따라서 클라이언트는 로컬PC에
      저장된 캐시를 재사용한다. (캐시로 리다이렉트 한다.)
    • 304 응답은 응답에 메시지 바디를 포함하면 안된다. (로컬 캐시를 사용해야 하므로)
    • 조건부 GET, HEAD 요청시 사용

📌 4XX (Client Error)

클라이언트 오류

  • 클라이언트의 요청에 잘못된 문법등으로 서버가 요청을 수행할 수 없음
  • 오류의 원인이 클라이언트에 있음
  • 클라이언트가 이미 잘못된 요청, 데이터를 보내고 있기 때문에, 똑같은 재시도가 실패함.

언제 4XX 오류를 사용하고, 5XX 오류를 사용할까?
간단하다. 오류의 원인이 클라이언트라면 4XX 오류, 원인이 서버라면 5XX 오류이다.

400 Bad Request - 클라이언트가 잘못된 요청을 해서 서버가 요청을 처리할 수 없음

  • 요청 구문, 메시지 등등 오류

  • 클라이언트는 요청 내용을 다시 검토하고, 보내야함

  • 예) 요청 파라미터가 잘못되거나, API 스펙이 맞지 않을 때

401 Unauthorized - 클라이언트가 해당 리소스에 대한 인증이 필요함

  • 인증(Authentication) 되지 않음

  • 401 오류 발생시 응답에 WWW-Authenticate 헤더와 함께 인증 방법을 설명

  • 참고

    • 인증(Authentication): 본인이 누구인지 확인, (로그인)
    • 인가(Authorization): 권한부여 (ADMIN 권한처럼 특정 리소스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
      인증이 있어야 인가가 있음)
    • 오류 메시지가 Unauthorized 이지만 인증 되지 않음 (이름이 아쉬움)

403 Forbidden - 서버가 요청을 이해했지만 승인을 거부함

  • 주로 인증 자격 증명은 있지만, 접근 권한이 불충분한 경우
  • 예) 어드민 등급이 아닌 사용자가 로그인은 했지만, 어드민 등급의 리소스에 접근하는 경우

404 Not Found - 요청 리소스를 찾을 수 없음

  • 요청 리소스가 서버에 없음
  • 또는 클라이언트가 권한이 부족한 리소스에 접근할 때 해당 리소스를 숨기고 싶을 때

📌 5XX (Server Error)

서버 오류

  • 서버 문제로 오류 발생
  • 서버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재시도 하면 성공할 수도 있음 (복구가 되거나 등등)

500 Internal Server Error - 서버 문제로 오류 발생, 애매하면 500 오류

  • 서버 내부 문제로 오류 발생

  • 애매하면 500 오류

503 Service Unavailable - 서비스 이용 불가

  • 서버가 일시적인 과부하 또는 예정된 작업으로 잠시 요청을 처리할 수 없음

  • Retry-After 헤더 필드로 얼마뒤에 복구되는지 보낼 수도 있음


출처
모든 개발자를 위한 HTTP 웹 기본 강의
해당 게시물의 사진 자료는 위 강의의 자료를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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