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착오] AWS 프리티어 비용 과금 이슈, 해결 방법

박상민·2024년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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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시행착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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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어느정도 개발이 끝나고 서비스 배포 준비를 했다. 배포 서비스는 대중적인 AWS를 사용했고, EC2와 RDS를 사용하기로 했다.

AWS를 선택한 이유는 아래와 같다.

  • 가장 대중적이며, 검색 자료가 많다.
  • 프리 티어를 1년 제공하기 때문에 비용적으로 유리하다.

서비스를 AWS로 배포하고 3일 뒤 서버를 재부팅하기 위해 AWS 홈페이지에 들어갔는데 충격적인 화면을 봤다.

AWS에서 비용이 발생하고 있던 것이다.


관려 자료를 찾아보니 2024년 2월 1일부터 AWS의 Public IPv4 주소 사용이 유료화되었다.

https://aws.amazon.com/ko/about-aws/whats-new/2024/02/aws-free-tier-750-hours-free-public-ipv4-addresses/

IPv4 주소가 고갈되면서 IPv6로의 이전을 장려하기 위해 취한 조치라는 것 같다.

공지 글을 읽어보면 프리티어(Free-tier) 사용자는 유료화에서 제외가 되는 모양이다.
단, 이는 EC2 인스턴스에 할당된 주소에만 적용된다.

"퍼블릭 IPv4 주소로 EC2 인스턴스를 시작하면 매달 750시간의 퍼블릭 IPv4 주소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매달 750시간이라는 건 한달 내내 써도 무료라는 뜻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내가 가진 프리티어 계정에서는 과금이 되고 있었다.
프리티어인데 왜 과금이 되고 있는지, 어떻게 하면 이를 해결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어디서 비용이 청구된 것인지 확인하기
AWS 콘솔 > 결제 및 비용관리 > 청구서에 들어가면 아래처럼 청구 항목을 확인할 수 있다.

Virtual Private Cloud에서 돈이 나갔는데, 아래 두 항목에 주목해보자.

  • $0.00 per In-use public IPv4 address per hour for EC2 Free Tier --> 비용 청구 안됨
  • $0.005 per In-use public IPv4 address per hour --> 비용 청구됨

EC2가 아닌 무언가에서 Public IP를 사용하고 있다는 뜻이다.

프리티어인데 Public IP에서 비용이 발생한 사용자는 대부분 RDS에서 비용이 발생했을 것이다.

프리티어는 RDS의 퍼블릭 액세스 할당 -> Public Ip는 무료로 제공하지 않는다.

해결 방법 - RDS에 할당된 Public IPv4 주소 사용 해지

해결 방법은 간단하다.
AWS 콘솔 > RDS > (왼편 메뉴 중) 데이터베이스 > 목록에서 DB 인스턴스 선택 > 수정에 들어간다.
화면을 쭉 내려가다보면 '연결' 섹션이 있는데 섹션 하단의 '추가 구성' 부분을 펼쳐보자.
여기서 "퍼블릭 액세스 불가능"을 선택하고 저장하면 된다.

퍼블릭 액세스 불가능을 선택하면 VPC 외부의 EC2 인스턴스 및 디바이스는 DB에 연결할 수 없으니, 본인 프로젝트에 영향이 없는지 잘 파악하고 선택하자.

나처럼 외부 프로그램으로 DB에 연결해 사용하는 경우라면 RDS 퍼블릭 액세스 불가능 설정 시 불편함을 느낄 것이다.

다행히도 public 엑세스 없이 RDS를 외부에서 연결하는 방법이 존재한다. 자세한 방법은 아래 블로그를 확인해보자!
public 액세스 없이 RDS를 외부에서 연결하는 방법


출처
https://aws.amazon.com/ko/about-aws/whats-new/2024/02/aws-free-tier-750-hours-free-public-ipv4-addresses/
https://inchan.dev/posts/20240305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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