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테코 프리코스 4기 후기

sojung·2021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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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테코 프리코스가 끝났다.
마지막 과제는 기능을 완벽하게 구현하지 못했다. 시험기간과 겹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쉬울 따름이다. 우테코는 바닐라 자바스크립트만을 사용해서 구현을 해야함으로써, 자바스크립트 실력을 키울 수 있고, 주어진 요구사항을 지킴으로써 가독성있는 코드를 생산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물론 역량을 max로 키우지는 못했겠지... 하지만 최소한 요구사항을 지킬려고 노력함으로써 내가 그동안 얼마나 가독성없는 코드를 작성해왔는지 깨달을 수 있었다.)
우테코는 아래와 같이 3가지 양식을 지켜야 한다.

1. 요구사항 지키기

단순히 구현하는 것보다 여러가지 요구사항을 지키는 것이 더 어려웠다. 우테코 자체가 구현은 베이스로 깔고, 클린 코드를 작성하는 것을 연습시키는 느낌이다. 한 주 과제가 끝나면, 전체 피드백을 주는데, UI로직과 비즈니스 로직을 구분하라는 것이 있었다. 그동안 얼마나 코드를 중구난방 작성했는지 현타가 왔다.

2. 기능단위로 커밋

아무생각없이 코딩하다보면 커밋을 까먹을 때도 있지만, 이번 프리코스에서는 기능 단위로 커밋을 하려고 했다. 기능 요구사항을 적고, 하나하나 확인해가며, 구현하였다.

3. 예외사항

요구사항에 있는 예외사항 이외의 내가 생각해야 하는 예외사항이 여럿 있었다. 능동적인 코딩을 하게 되었다.

이번주 토요일(2021.12.18)에 우테코 마지막 관문이 남아있다. 솔직히 다들 너무 잘하셔서 붙을지는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과제에 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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