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트캠프 교육기관 바닐라코딩 Ken 님의 미국과 한국에서의 개발자의 마인드셋 차이
Q : 개발자의 도덕적인 마인드셋을 강조했는데, 자사서비스가 아닌 우리나라처럼 갑을병정 구조에서 일하는 방식에서는 어떻게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을지
A : 저는 그런 적이 없어요. 저는 미국에서 일했고, (한국에서) 그런 방식으로 일한 적이 없어요. 저는 떳떳하게 자기 목소리를 냈고 하고 싶은 말은 다 했어요. 저는 어떻게 했냐면, 하고 싶은 말 다 하는 성격이라 다 하고, 맞다고 생각하는 거는 다 말하고 그 사람이 하는 말은 다 들어주고 존중해주고. 그런데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할 수 있었던 거는 제가 나름대로 '여기 아니면 내가 갈데가 없어? 딴데 가면 되지' 이런 자신감이 내재되어 있었기 때문이에요. 개발 열심히 하고 본인 실력 키우는 거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거는) 이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야 본인이 자신감이 생길 거고, 내 목소리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