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회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외주 형식으로 대신 개발해주는 회사
https://namu.wiki/w/%EC%8B%9C%EC%8A%A4%ED%85%9C%20%ED%86%B5%ED%95%A9
이렇게 평가가 좋지 않은 이유는 뭘까? 그 이유는 산업구조에 있다. SI 기업은 전산시스템이 필요한 공공기관, 정부, 혹은 사기업의 사업발주에 입찰하여 계약을 따내 개발을 진행하는데 정부에서조차 SW 개발자의 인력단가를 높게 쳐주지 않는다. 일반 사기업의 발주인 경우에도 을인 SI업체의 상황상 자신들이 단가를 더 싸게 책정 할 경우 계약을 따낼 확률이 많기 때문에 기업간 계약금에 대한 출혈 경쟁이 발생한다.
이 때 SI 업체는 인력 공급을 위해 공채나 수시채용 등으로 자사 인력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다시 해당 사업에 대해 재하청을 준다. 즉 A라는 기업은 B에게 개발을 맡겼지만 B가 자사 인력으로 개발이 불가능하여 C나 D로 다시 재 하청을 주는 것이다. 이때 계약의 단계가 깊어질수록 단가 또한 계속 깎여나간다. 하청을 주는 이유는 공채나 수시채용을 하기 위한 비용과 시간의 소모보다 하청이 더 저렴하기 때문이다.
20대가 실력과 경력을 쌓는 2~4년 사이에 다른 SW업계로 이직을 많이 하는 관계로 대리~선임급 개발자가 굉장히 적은 편이며 그로 인해 개발자로서는 나이가 많은 40대를 중심으로 30대 중후반 경력자들만 남아서 활발히 팔리고 있다. 특히 네트워크나 시스템 엔지니어 쪽은 극악한 근무 조건으로 인해 초급자는 아예 찾아 보기도 힘들다. 네트워크와 시스템 엔지니어는 24시간 대기가 기본이고 갑이 부르면 언제든 달려 가야 하는 직종이다 보니 아예 시작을 하려 하지 않는다. 자연스럽게 SI 프로젝트 수행팀을 구성하다 보면 중년들 위주가 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런 회사들이 취업이 잘 되는 이유는 2가지다. 첫번째는 조금만 일해봐도 현실을 깨닫고 금방 도망가서 항상 자리가 남기 때문이고, 두번째는 40대 이상의 실무자는 SI 고객사에서 싫어하기 때문이다. 발주처에서 40대 이상의 실무 개발자가 부려먹기 불편하다고 싫어하기 때문에 고용안정성도 낮다.
일단 갑을병정의 구조가 성립되고 나면 문제가 되는 것이 뭐냐면 여기서 하청구조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발상의 오류를 미연에 방지하고, 이윤을 남기기 위해서는 먹이사슬의 아래로 내려갈수록 기간과 비용의 단축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가령, 갑이 1년의 기간과 30억의 사업비의 조건으로 을에게 발주했다면, 을은 이것을 10개월의 기간과 20억의 사업비의 조건으로 병에게 넘기고, 병은 다시 6개월의 기간과 10억의 사업비의 조건으로 정에게 넘기게 된다(가끔은 정 이하로 더 내려가는 경우도 있다). 그럼 정에 소속된 개발자들의 운명은 정해져 있다.
현대 사회에서 갑과 을 관계를 피할 수는 없다. 내가 을의 입장에 놓일 때 이런 관계 하에서의 정당하지 못한 요구는 사람을 괴롭히고 화나게 만든다. 어떨 때에는 멱살을 잡고 싶지만, 먹고 살아야 하는 을의 처지에서는 화를 속으로 삼키고, 그저 참아야 하는 수밖에 없다. 이런 사회 문제가 개발 프로세스에 나타나는 것에 SI의 진수(?)가 존재한다. (...) 그리고 세상 인심이라는 것이 웃긴 게, 고용인의 입장이 되고 나면 돈 주고 부려 쓰는 사람은 나도 모르게 피고용인을 하대하게 되는 경향이 있고, 사람 대접을 하기 힘들어지는 상황이 많이 발생한다.
/* (너무 안좋은내용만 긁어왔는데 진짜 명문장가가 따로없네) 외부인이라고 인도엔지니어,베트남개발자 취급하는 경우도 있음 (그 사람들도 나름 그나라에서는 고학력자일텐데..) 이러한 산업구조은 개인 한 사람이 만든게 아닌 깊게 굳어져온 관행인데 이러한 이해도 없이 그 사람의 단편적인 resume만 보고 ‘하청’ ‘협력사’라고 무시하는 사람은 단지 1-2줄로 그 행간을 읽지 못하는 사람이란 생각이 든다. 뭐 누군가한텐 그게 초라해보여도 누군가한텐 노력이나 고생의 흔적일지 모르는데. 누구나 다 갑인 선택, 좋은 조건을 원하지만 그 울타리 안에 있다고 다 기회가 오는게 아니라서 가시밭길에 가는 사람도 있다는 걸 좀 생각했다면. */
https://okky.kr/article/501488
https://brunch.co.kr/@javajigi/4
https://preamtree.tistory.com/132
https://preamtree.tistory.com/133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개발하는 회사
/* 근데 개인 사견으론, 각자 성향에 맞는 회사가 있는 것 같음 단점만 보면 단점만 보이고 장점만 보면 장점만 보이기 때문에 그리고 회바회 팀바팀도 있고 그것은 본인의 운에 달림 */
1) 산업군마다 주로 사용되는 기술이 다르고 중요시하는 기술이 다름
2) 산업군을 알아야 이력서와 면접에서 강조할 부분을 준비할 수 있음
3) 산업군의 업황이 개발자 채용과 대우에 영향을 미침
4) 추후에 경력 개발자가 되어 이직할 때, 산업군이 정말 중요
미래가 밝은 도메인인지 안정적인 도메인인지 잘 알아보기
다수 사용자에게 대용량 컨텐츠를 실시간으로 제공(서비스 속도와 안정성 중요)
SNS, Streaming, Portal, Information, Community
결제&물류 기능 핵심
Delivery, Shopping, P2P Market(개인판매), Crowd Funding, Platform(결제포함)
돈이 오가는 금융(데이터 정확, 트랜잭션)
Pay/PG, Banking, Stock, P2P Lending(허가받은업체만투자하고싶은개인들이빌려주는대출플랫폼), Cryptocurrency(블록체인,암호화폐)
지리정보 중요, GPS, 자동차와 같은 하드웨어 연계가 중요
Mobility, Car Sharing, Navigation, Self-driving(자율주행)
인공지능, 머신러닝
석박사 전공자 위주로 채용하는 부분이 있음
가장 정확히 판별하는 방법은
1) 직접 다녀서 내부자가 된다
2) 다니는 내부자에게 물어본다
그러나 스스로 판별하려면? (비급)
인프런강사 real 이야기
1) 2018.5.1부터 이력서 제출 시작 (총26개)
2) 2018년 5월 말 3군데 최종 합격
3) 3개 모두 잡플래닛에 리뷰x 내부자정보x
4) 면접에서 파악한 회사 정보를 바탕으로 입사할 회사 결정
5) 선택 이유 사무실(wework), 면접분위기, 컴퓨터(iMac)
6) 7개월만에 퇴사. (임금체불 및 성장할수 없는 환경)
7) 게다가 해당 회사는 P2P대출 스타트업으로 해당 업종은 정부 허가가 필수인데 허가를 받지 않은 회사였음
8) 잘못된 선택을 눈치챌 수 있었던 기회들
안녕하세요. 대학생 개발자 김수빈이라고 합니다. 개발자로 취업하기 위한 방법 중 좋은 회사를 찾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이 됩니다. 제가 보고 있는 개발자가 좋은 회사를 찾기 쉬운 사이트 하나 소개하고자 합니다.
https://zighang.co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