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이력서 쓸날은 한참 멀었지만(한참 남은 공부)
어떻게 준비해야가야할지 방향성 잡기!
인프런 비전공자를 위한 개발자 취업 올인원 가이드 강의 정리
예) 데브매칭/챌린지 일정
이력서 검토 비용 감소
기술 중심 채용
(비전공자들이 처음 취업하게 되는 회사는 애초에 코딩 테스트가 없는 회사일 가능성이 높음)
이력서라도 잘 써야 한다.
비전공자이기에 처음 스타트업 위주로 지원했던 강사님이 실제로 제출한 이력서의 문제점
Q. 우리가 이력서를 작성하는 이유는?
A. 회사 취업
Q. 회사가 이력서를 받는 이유?
A. 면접 볼 지원자들을 가려내기 위해
(이력서만 보고 채용하지 않는다!)
→ 면접을 볼 지원자를 추려내기 위한 필터링 단계
Q. 이력서를 평가하는 사람은?
A. 팀장 혹은 시니어 개발자
Q. 팀장 혹은 시니어 개발자의 특징은?
A. 팀에서 가장 바쁘고 비싼 이력
→ 이력서 읽는 일보다 더 중요한 일들이 많다.
Q. 그들이 이력서를 평가하는 방식은?
A. 30초 안에 훑어보고, 자격 요건에 맞지 않으면 바로 버려진다.
(자격 요건이 부족하더라도 특이 사항이 없다면 더더욱)
Q. 자격이 안되면 지원이 불가능할까?
A. 신입 개발자 채용에서는 잠재력을 평가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
Q. 우리의 이력서가 달성해야 할 목적은?
A. 30초 안에 훑어봐도 중요 정보가 가독성 좋게 보여져야 한다. (바로 버려지지 않도록)
이력서를 평가하는 사람의 입장으로 작성하는 것이 포인트!
이력서는 문학작품이 아니다.
길거리에서 받는 전단지와 같다. 힐끔보고 판단하더라도 눈에 띄어야한다.
이력서를 더 읽어보게끔 유도하고, 면접을 보고싶도록 궁금증을 불러일으켜야 한다.
다시 내 이력서를 읽어보고,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수정해보자.
나
의 이미지가 딱 떠오를 수 있는 이력서다른 분야를 경험해보았다는 것
(차별화 & 개성)
- 사실만 기재한다. (거짓 & 과장 금지 > 부풀리기 X, 검증화에 익숙한 면접관들)
- 종교/정치적 성향, 성적 정체성 등은 기재하지 않는다. (회사는 다양한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이익실현을 위해 모이는 곳임을 인지)
- 최대한 간결한 표현을 사용한다. (미사여구 & 중복된 표현 제거)
- 신입 개발자의 이력서 분량은 최대 2장 이내
(가독성은 30초만에 결정된다. 양보다 질)- 맞춤법 검사기 + 링크 접속 체크
- 한국어 맞춤법 검사기 http://speller.cs.pusan.ac.kr/
개발자는 디자이너가 아니다. 너무 창의적이거나 예술적이면 과도한 포장만 될뿐
(블로그 / 정적 페이지) 이력서
좋은 예시 (공개된)
한재엽 님 이력서 https://jbee.io/about/
이동욱 님 이력서 https://jojoldu.github.io/
유용우 님 이력서 https://resume.yowu.dev/
Notion 이력서
메모 도구에서 이제는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록도구가 됨
프로젝트 현황판, 칸반보드 스타일, 다양한 형태로 기록 가능
노션 이력서 템플릿 https://www.notion.so/5ec4542496e14121b62b9b28b98374b9
인프런 노션(notion) 완벽 활용법 무료강의
https://www.inflearn.com/course/%EB%85%B8%EC%85%98-notion-%ED%99%9C%EC%9A%A9
정원희 님 이력서 https://wonny.notion.site/Wonny-e64e2e55653c4d8b8b632118b36bdd72
github 저장소에 이력서를 readme.md
를 통해 만들기 (구글링)
★ 추천하는 신입 개발자 이력서 양식
이름
이메일
연락처
Github
blog
생년월일
운영중인 서비스
나를 표현하는 간단한 캐치프레이즈
ex)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사람들과 함께 만들 때 행복한 개발자 한정수
ex) 좋은 설계를 고민하는 엔지니어 ㅇㅇㅇ
ex) 데이터로 일하는 개발자 ㅇㅇㅇ
사진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나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사진이 있다면 추가
짧아야 읽는다
3~5줄 사이로 간략하게 작성. 길면 읽을 시도 조차 안함 (경력 개발자는 예외)- 명언이나 좌우명 금지 (식상, 무의미 > 이력서를 평가하는 사람에게 유의미한 내 정보 위주로)
- 구구절절 설명 금지, 간결한 문체로 핵심만 전달
- 목적은 본인이 어떤 개발자인지 표현하는 것 (개발과 나의 교집합)
- '노력하는' '열정적인' '개발이 재미있는' 등의 식상한 표현 X (수치화할 수 없음)
★ 신입 개발자 채용 핵심 키워드
빨리 배우고
어디서든 잘 적응
갈수록 개발자 인건비가 높아지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신입/비전공자 개발자를 채용하는 회사들은 그 회사에서 사용하는 기술 스택을 바르게 익히고, 그 팀에 빨리 녹아들 수 있는 개발자를 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커뮤니케이션 잘하고
개발자라는 직업 자체가 협업이 기본인 만큼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없어야 함
꾸준히 학습/성장하는
꾸준한 스터디를 통해 퍼포먼스를 낼 수 있어야 함 (의지)
문제 해결을 즐기는
문제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다만 이런 키워드일 경우 면접에서 그에 관련된 경험을 물어볼 수 있어 증빙이 어려울 경우 주의해서 사용할 것.
적절한 키워드를 사용해 면접관에게 질문을 유도할 수 있어야 함
스택 :
사용언어
빌드도구
IDE
기술수준 :기초수준
취미 개발 수준
프로젝트 개발 가능 수준
등으로 분류
(DO NOT) 기술 스택에 쓰지 말아야 할 기술은?
- 면접에서 그 기술에 대한 기초적인 질문에도 답변할 수 없는 기술들
- 면접에서는 내가 작성한 이력서를 기반으로 검증을 위해 깊게 파고드는 평가가 이루어지므로 잘 답변할 수 없는 기술은 쓰지 말 것 (리스크 감안)
- 온라인 강의를 보고 그대로 따라하기만 해 본 기술들 (ex.클론코딩)
- Eclipse, Intellij, Vscode 등 에디터/IDE
- HTTP, Ajax 등 기반 기술들
- 숙련도 표시 금지 (ex : JAVA ●●●○○ 이런 식의 게이지 표현)
- (비전공자라면 다양한 경험이나 경력이 있겠지만 만일) 개발과 관련없는 경력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다만 공백기나 다른 기간에 무엇을 했는지는 표시해야하므로 간략하게만 작성- 경력은 역순(최신순) 정렬이 정석
- 이력서에는 프로젝트에 대한 간략한 설명. 자세한 설명은 포트폴리오에 작성
- 어떻게 간략하게 설명할까?
프로젝트 제목 및 개요
개발 기간
참여 인원 & 자신의 역할 (팀 프로젝트)
기술 스택 (주요 기술들만 나열, 버전 명시)
예) 왜 이 버전을 사용하셨나요?라는 질문이 들어온다면?
어떤 기술을 어떻게 사용했는가(개발자라면 가져야하는 습관/자세를 알아볼 수 있음)주요 개발 내용
문제해결경험
성과
- 포트폴리오 + Demo 링크
- Github 저장소 링크 + Demo 링크
- 개발 관련 교육 경험과 최종 학력 기재
- 경력 개발자의 경우
학력 불필요, 개발 관련 교육도 크게 어필 X- 신입 개발자의 경우
학력/학점은 컴공 전공자가 아니면 크게 의미 없음 (일부 대기업 제외)
개발 관련 교육은 어던 교육인가에 따라 어필된다 (우테코, 부스트캠프 등)- 어떤 교육을 받았고 어떤 능력을 키웠는지 간략하게 설명
예시) 수료한 교육을 통해 중점적으로 습득한 사항 기입
- 자격증이 없으면 기재 안하면 되고,
- 개발과 관련 없는 자격증은 기재하면 안된다. (열심히 살아온 증표? No)
- 단, 회사 도메인/비즈니스와 직접 관련된 자격증인 경우라면 기재해도 좋다.
- 자격증이 이력서 평가에서 중요할까?
- SI 회사/공공기관 프로젝트/SI업계 프리랜서라면 : 정보처리기사
서비스회사에 가고 싶다면 정보처리기사보다는
운영체제, 자료구조와 같은 전공과목을 공부하는 것이 더 좋음
+
내 생각
이건 나도 동일하게 생각하는게, SI 위주의 회사에선 납기가 중요해
빨리 만들고 동작하는지, 결과물 위주라서 솔직히 기계처럼 뽑아낼 수 있다는 증빙이 중요한데,
서비스/솔루션 위주 회사에서는 결과만큼 과정 또한 굉장히 중요하게 보는 거 같다.
만약 어떤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여 단계적으로 만들어 가는지 배경, 진행과정, 원리 등 결과를 내기 위해 밟아 온 내역에 대해서도 중요하게 여기고 검증/피드백/리뷰해가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프로세스화되 있기 때문에 내가 알고 있는 전문지식의 깊이를 표현하고 그것으로 근거화할 수 있어야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 역시도 서비스회사에 입사했었을 때, 디자이너였지만 디자인이나 시각 전공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그 간극을 좀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걸 메꾸기 위해 UX/UI 디자인 도서, 세미나 영상, 인터넷강의 수강, 여러 아티클이나 관련 참조 자료를 구글링하기도 했지만 확실히 단기간에 따라잡기에는 그만큼 노력이 더해져야 하는 부분이라 느꼈다. 타 개발팀 위키들을 가봐도 확실히 그러한 과정을 중요시 여기고 있었기 때문. 그래서 서비스회사가 좀 더 그런 점에서는 프로세스화가 잘 되있고 성장하기 좋은 환경이라 느낀다. 다만 빠른 결과나 덜 silo화된 조직을 원할 경우는 아무래도 SI회사가 나을 수도 있고..)
- 개발과 관련된 세미나/컨퍼런스/커뮤니티 주최, 참여, 발표
- 해커톤 대회 참여, 기술 서적 집필/번역, 개발 강의 제작 등
- 외부활동의 끝판왕 : 오픈소스 기여 경험
- 외부 활동은 자격증보다 더 의미있는 이력이 된다.
- 개발자로서 성장하려는 의지
- 다른 개발자들과 협업할 수 있는 능력
- 외부 활동 경험이 없어도 무방하지만 있다면 적극적으로 이력서에 어필
- 이력서에 쓰기 위해 외부 활동을 하기 보다, 개발자로서 성장하기 위해 하는 것이 중요
ex) 오픈소스 기여, 공개 커뮤니티/세미나 활동, 브런치 등 기고 활동, 저서 집필 등 다양
외부활동을 하게 되면 좋은 점은 본인이 속한 집단이나 경험에서 벗어나
새로운 목표나 시야를 가질 수 있음 (타인을 통한 도움이나 영향력으로 자기 세계를 넓히기)
듣다보니 이건 꼭 개발이 아니라 다른 직무여도 굉장히 이력서 첨삭에 도움될만한 강의인 거 같다
생각해보면 나는 디자인해왔던 경력 동안에도 1년에 평균적으로 5번은 꼭 면접을 봤다.
합격은 어차피 경력이 올라갈 수록 fit이 맞아야 하기 때문에 갈수록 어렵지만...
항상 새로운데 가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에 (역마살이 있는건지)
지원하지 않더라도 늘 채용공고들을 스크랩해놓고 하고 싶은 직무가 있으면
어떤 역량을 요구하는지 요즘 쓰는 툴이나 디자인프로세스는
어떤지 항상 체크해두고 따로 준비했었던 거 같다.
아무래도 개발자 채용은 직무가 다르기 때문에 또 다른 프로세스로 이루어지지만,
어떤 일을 하든 목표를 가지려면 먼저 방향성을 잡고 준비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어릴 땐 직감만 믿고 그저 부딪친 적도 많은데 생각해보면 젊다는 게 한 밑천이기 때문에
그 부딪침조차도 뭔가 남는 게 있지만 그만큼 들이는 시행착오도 크다. 어릴 땐 시간이라도 많았지.
강의를 듣고 느끼는 건 전략
을 가져야 그만큼 방향 설계
가 명확해지고
그만큼 얻을 수 있는 결과나 성취가 올라간다는 걸 경험을 통해 배웠다.
(방향성
이라는 키워드의 중요성을 요즘 들어 실감중. 깨달음은 늦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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