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IT에 취업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서칭 정보 공유(인사이트)
토스처럼 해주세요
토스와 일반 금융권은.. 인프라부터 다르다
왜인지는 다음 자료를 꼭 읽어보고 인지부조화를 일으키지 않도록 한다.
"토스뱅크는 20~30년 전 시스템 쓰는 은행과 다르다"
토스뱅크가 활용하고 있는 시스템은 MSA, 소위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라고 불리는 체계다. 전통적인 금융권이 갖추고 있는 모놀리틱 시스템과 달리, 각각이 서비스별로 쪼개지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로 인해 토스뱅크의 경우 여신 수신 카드 서비스는 서버와 데이터베이스가 별도로 분리되며, 시스템의 직접적인 참조 대신 HTTP API 등의 통신을 통해서만 참조를 진행한다.
기존 금융권이 제기하는 각 모듈간 정보 공유의 단절 문제, 네트워크간 빈번한 호출에 따른 레이턴시 영향 극대화 문제 등도 상당 부분 해결했다. 동시에 유연한 변경과 새로운 서비스의 배포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더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한다.
토스뱅크가 기존 은행과 가장 큰 차이점은 채널계가 전달자 역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수행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모놀리틱 시스템인 계정계가 더 커지는 것을 방지하고, 테스트 자동화, 서비스 배포 시점의 문제 인지 및 빠른 롤백 등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기존 은행서비스는 텔러 중심의 서비스이다 보니 시스템의 구조 또한 고착화될 수밖에 없었다"며 "반면 IT 서비스 회사들은 고객과의 접점 속에 많은 발전을 이뤄왔고, 은행서비스도 고객에게 매우 밀접한 서비스로 커가기 위해서는 IT 서비스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스뱅크가 그 혁신을 계속 이끌 것이고, 시장에 적극적으로 공유해가겠다"고 덧붙였다.
토스 인프라와 서버 구성은 작년도 세미나인 SLASH2021에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참고로 디자인 시스템 구현 관련해서도 SLASH21에 자세하게 나와있다)
그렇지만 토스 효과에 의해 전통 금융권도 아주 조금씩 변화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금융권 IT를 가게 되면 제일 먼저 듣게 되는 단어가 디지털
,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 DX(디지털 전환)
등인데 특히 앱 개편이라든가 차세대플랫폼
금융플랫폼
형식으로 변화를 취하고 있다. 그래서 만약 본인이 희망하는 금융사가 있다면 신문에 그 금융사가 현재 취하고 있는 기조가 무엇인지 찾아보고 가는 것이 좋다(대체적으로는 디지털을 강조하나 추진하는 사람에 의해 해마다 바뀔 수 있음) IT직무라면 본인 직무에 직간접적으로 영향도가 있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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