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분석과 관련된 다양한 책을 읽어나갑니다. 이번에는 책 <가볍게 떠먹는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을 완독하고 난 후, 느낀 감상과 기억하고 싶은 점을 정리했습니다.
책 정보 : <가볍게 떠먹는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2021 | 윤영진, 황재진 | 제이펍
10월에 데이터 분석캠프에 참여하기 전에 데이터분석 프로젝트의 프로세스 전체를 머리 속에 그려놓고 싶어 이 책을 선택했다. 책의 구성이 훌륭했다. 데이터분석에 대한 정의부터 시작해서 각 프로젝트 단계에서 실무자가 꼭 짚고 넘어가야 하는 업무사항을 꼼꼼하게 알려주었다.
무엇보다도 마지막 장에서 초보 데이터분석 실무자의 프로젝트 전단계를 가상의 이야기로 설명해준 점이 매우 좋았다. 이론을 아무리봐도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할 때, 어떻게 적용해야할 지 감이 안 잡힐 수 있는데 마지막 장을 통해 실제 프로젝트에 앞에서 짚어준 이론을 어떻게 적용해야할지 구체적으로 보여주었다.
물론 본론에 해당하는 2장도 훌륭했다. 데이터분석 초보 실무자 입장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각 프로세스에서 실무자가 유의해서 진행해야하는 업무사항을 먼저 알려주었다. 또한 실무자가 실수하기 쉬운 부분을 하나하나 짚어주고, 어떻게 진행해야 전체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지 친절히 일러주었다.
10월 데이터 분석캠프에 참가하면, SQL과 GA4를 배운다. 이 기술들을 배우면서, 배운 기술을 프로젝트에 바로 적용하고자 한다. 물론, 서툴겠지만 기술을 배울 때 가장 깊게 배우는 방법은 바로 실무에 적용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데이터분석 프로젝트 전 과정에 대한 감을 어느 정도 잡을 수 있었다. 10월에 데이터분석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이 책을 다시 정독하며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한다.
논외로, 데이터과학 분야의 저자들이 이렇게 이해하기 쉽게 글을 잘쓴다니 놀라웠다. 과학기술의 전문가가 글까지 잘쓴다니 세상엔 정말 능력자가 많다.
평점: ★★★★(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