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경제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아주아주 거시적인 관점에서 하나의 순환 경제를 따른다는 연구서적
600페이지 짜리 두꺼운 책인데 짧은 시간 동안 읽어볼 시간이 없어서
1시간짜리 요약 리뷰 영상을 보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dF7d2sJ34TM
고마워요 유튜버!
제 1 원칙 : 중앙은행이 돈을 찍어내기 시작하면, 주식/금/원자재와 같은 다른 자산에 투자하라
- 닉슨 쇼크
1971년 미국의 대통령이었던 리처드 닉슨이 취한 경제 조치로
미국의 달러와 금 사이의 태환 제도를 일방적으로 폐지한 일
즉, 더이상 달러를 가져와도 금과 바꿔주지 않을 것이다!
원래는 미국이 보유한 금과 달러가 일정한 균형을 유지했다면,
달러를 점점 더 많이 찍어내면서 바꿀수 있는 금이 바닥났기 때문
그렇다면 달러는 어떻게 되었을까?
닉슨 쇼크 이후 주식 시장은 폭등했다(25%가량)
- 루즈벨트 대통령의 금본위제의 폐지
1933년 금본위제의폐지를 통해 금의 량으로 제한하던 달러의 생산량의 관계를 끊고 달러 화폐량을 증대시키는 것
달러를 더이상 금으로 교환해 줄 수 없다는 루즈벨트 대통령의 선언
그 결과 달러를 제한없이 찍어낼 수 있게되면서 달러의 화페 가치가 떨어진다
이러한 현상은 몇번이나 발생한다
정부가 세금보다 더 많은 지출을 할 경우
돈이 필요해지면 돈을 더 많이 찍어내고
화폐가치가 하락하면
주식, 금, 원자재가 상승한다
그렇다면,
제 1 투자원칙 : 중앙은행이 돈을 찍어내기 시작하면, 주식/금/원자재와 같은 다른 자산에 투자하라
제 2 원칙 : 미래를 전망하려면 과거를 알아야 한다
- 1920년대 거품과 1930년대 경제 공황
- 2007년 거품과 2008년의 터짐
과거를 공부해 보았을 때, 알수 있는 것
- 국가들은 금리를 0으로 낮춘 후에도 부채를 갚을 충분한 돈이 없었다
-> 돈을 계쏙해서 찍어낸다
- 부의 격차와 양극화로 인해 큰 내부 갈등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 정치적인 갈등이 극대화 된다(부를 빼앗으려는 자와 부를 지키려는 자)
- 떠오르는 강대국과 패권국 사이의 외부 갈등이 증가하고 있다
-> 현재의 중국과 미국의 패권 싸움
=> 세계의 질서가 변화한다
(미국의 세계 질서가 된 것이 1930년대)
일반적으로 이러한 질서는 내전 또는 국제 전쟁 등으로 인한 전쟁으롤 변화한다
예를 들어
미국의 내부 전쟁은 1789년
러시아는 1917년, 1991년 혁명을 통해
중국은 1949년 중국 공산당의 내전
이렇게 내부 질서가 세워짐
그렇다면 국제는?
현재는 세계전쟁 이후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의 질서가 확립됨
특히, 경제적인 측면에서 포인트는
미국의 달러가 세계의 기축통화
가 되었다는 것
통화는 지배적인 힘과 새로운 질서를 구축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 패권국의 흥망성쇠
비슷한 패턴을 통해 독일 -> 영국 -> 미국을 순서로 세계의 패권이 변화됨
그럼 어떤 나라가 다음 패권국이 될 수 있을까?
그리고 지금의 미국(달러)는 얼마나 건강한가?
이런 지표를 측정해서 부상과 쇠락을 추측해 볼 수 있음
- 교육
- 창의성과 기술개발
- 세계시장의 경쟁력
- 경제 생산량
- 무역 점유율
- 군사력
- 자본시장의 금융 경제력
- 기축통화로써 통화의 힘
위와 유사한 패턴으로 성장하고 쇠락함을 반복함
패턴을 다시 한번 짚어 본다면
A. 상승기
- 전쟁이 일어나며 신 세계 질서가 확립됨
- 평화와 번영의 시기가 도래
: 교육과 규칙, 법질서, 협력과 단결, 기술의 개발로 이어짐
: 더 생산적이고 경쟁력 있는 국가로 생산량과 무역 점유율의 증가로 점점 더 강해짐
: 무역이 늘어날수록 무역을 보호하기 위해 군사력에 투자하고
: 잘되면 소득이 발생하고 선순환이 일어남
: 생산적인 기업가들이 배출되고 이들이 돈을 벌어오는 자본주의 접근
: 자본시장이 열리고 대출, 저축, 주식이 시작되며 투자가 시작됨
= 정부, 기업, 군대의 환상적인 협력
-> 패권국이 되고 해당 나라의 통화가 기축통화로 자리잡음
B. 절정
- 대출을 받아 투자하기 시작해 금융 버블이 생김
- 제국의 번영이 될수록(무역점유율 증가) 제국의 화폐는 더 지분율이 높아짐
- 대출로 이뤄낸 부는 부의 격차를 가져옴(부익부 빈익빈)
- 금융거품이 터지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돈을 찍어냄
: 기축통화로 자리잡으면 엄청나게 많은 돈을 빌릴수 있음
: 돈을 갚을 수 없을 만큼 빌리면? 기축통화는 돈을 더 찍어내면 됨
: 그리고 패권국이 될수록 사람들은 점점 더 부유해지고, 패권국의 노동력은 비싸지면서 경쟁력이 떨어짐
: 패권국은 그 영토와 권력, 무역 등을 지키기 위해 군사력에 돈을 더 투자하며 수익성이 떨어짐
: 세대가 바뀌면서 부를 위해 노력하던 세대에서노력하지 않고 쉬운 삶에 익숙해짐
: 이가 더 심해지면 퇴폐된다고 볼 수 있음
: 좋은 시절이 계속되면서 사람들은 앞으로 더 더 더 잘될 것에 투자하고,
부의 격차는 점점 더 심해짐
: 하지만 모두가 좋아지고 있는 중에는 그래도 부가 상승하기 때문에 불만이 덜함
C. 쇠퇴기
- 부를 재분배 하기 위한 갈등이 생겨남
- 제국이 갈등을 해결하는 동안 외부 라이벌 국가가 강해지기 시작
- 신흥 강국이 충분히 강해지면 외부적, 내부적 전쟁의 발발
- 다시 사이클의 반복
: 쇠락은 점진적이다가 갑자기 커짐
: 부채가 많은 상태에서 경제 침체가 터지면 금융 버블이 터짐
: 결국 돈을 대량 인쇄하기 시작하다가, 인플레이션이 시작됨
: 국민의 삶의 질이 떨어지면, 내부 갈등이 커지기 시작함
: 보통 이럴 경우 부자들의 세금이 커지고, 그들은 부를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자산으로 부를 옮기는 부의 도피가 시작됨
: 세금이 부족해진 정부가 부의 도피를 막기 시작하면, 패닉이 시작됨
: 이 때, 민주주의가 도전을 받기 시작하며 국가 내의 갈등이 시작됨
: 이 과정이 평화롭게 일어나서 부의 재분배가 일어날 수 있지만, 극단적인 경우 혁명의 형태로 진행되며 새로운 내부 질서가 시작됨.
흥미롭죠?!
그렇다면, 현재 달러 보유량이 가장 많은 나라는 어디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