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부터는 강의가 한 번에 와르르 나오는 게 아니라 매일매일 특정 분량만큼 강의가 나오더라... 그리고 이번 주는 Deep Learning 주제가 메인이고 Data Visualization에 대한 강의가 또 매주 몇 개씩 올라온다고 했다.
그래도 나름 월요일이라고 강의 밀리지 않고 들으려고 했다 ㅎㅎ 데이터 시각화 강의는 여섯 개를 하루에 다 들어야하나?!?! 싶어서 반 정도 들어뒀는데 알고 보니 1주일치였고~ ㅎㅅㅎ 그리고 이번 주의 필수 과제는 정말 이전의 과제들과 다르게 엄청 쉬웠다. 그냥 강의 보면서 교수님?의 실습 코드 뚫어져라 쳐다보면 답이 있는 그런 류였다. 정말 편하게 할 수 있었다 ㅠㅠ 대신 선택 과제가... 너무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어서 그냥 아 있구나~ 하고 넘겨버렸다 ㅎㅎ 히히~
오늘 피어세션 때는 지난 주에 골라뒀던? 프로그래머스 Dev-matching 문제를 풀었다. 저 링크 들어가면 그냥 문제가 와르르 있을 건데,,, 문제 모음 선택에서 2021 Dev-Matching : 웹 백엔드 개발자(상반기) 이걸로 골라주세용
내 코드도 보여드리고 다른 분들 코드도 보여주시고 했는데... 사실 세 문제 푸는 것 중에 난 앞에 두 문제는 확실하게 풀고 마지막 한 문제는 완전하게 못 푼 상태였다. 내 코드 보여드리면서 어디가 틀린 건지 모르겠다... 했더니 정말 Key를 주셨다. 그거 이용해서 다시 이것저것 고쳐보고 해서 풀었더니 되더라~~ 히히... 대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한 알고리즘이나 그런 것들은 비슷했던 것 같다. 대신 코드를 얼마나 깔끔하게 짰는가가 약간 관건이었던 것 같다.
오늘까지 풀기로 했던 문제들 레벨이 1부터 3까지 골고루 있었는데, 내가 3까지 그래도 알고리즘을 생각하고 풀었다는 거에 굉장히 큰 뿌듯함을 느꼈다.
고맙다 맹진아~ 코드킹 최고야~
원래 내가 맨날 백준만 풀다가 (막간을 이용해서 제 백준 프로필 확인하실래용 ㅎㅎ? 클릭하면 나와용) 오랜만에 프로그래머스 풀었는데... 원래 1 풀기도 힘들어했던 내가!!!!!!!!! 싶었다 히히 넘 뿌듯했다...
원래 오늘 연구실 출근하려 했으나... 귀찮기도 하고 해서 그냥 잠을 택하고 집에서 했다. 10시에 아슬아슬하게 일어나서 출석체크 하고 졸다가 강의 듣고 했다. 강의도 밀리지 않았고~ 벨로그 정리도 밀리지 않았다. 아직까지는 속마음을 너무 많이 적는 것 같다. 온통 취소선이네...
피어세션 직전에는 도메인 특강이 진행되었다. 두 분께서 나오셔서 CV와 NLP에 대해 말씀해주셨다. 내가 사실 지금껏 해본 건 CV지만, 예전에 2학년 때 재수강했던 Python Programming 수업에서 최종 과제로 아마존 데이터 분석을 했던 것이 재미있던 기억으로 남아 NLP에도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오늘의 도메인 특강을 다른 것들보다도 훨씬 더 집중해서 들었던 것 같다.
대체적인 CV와 NLP 활용방안이나, 어떤 식으로 구성되어있는지 등에 대해 말씀해주셨는데, 저걸 보다 보니 둘 다 재미있을 것도 같았다. CV 설명하실 때는 오우 CV 괜찮아보이는데? 재미있겠는데? 하고... NLP 설명하실 땐 완전 간지다!!!!!!!!! 하는... 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 전까지는 둘 중에서 뭘 해야할까... 그리고 가장 크게 작용했던 건 어떤 분야가 더 취직이 잘될까였는데... 그래서 이거와 관련해서 처음으로!! QnA 질문으로도 남겼는데 내 질문은 올라오지 못했다 ㅠㅠ 아직도 약간 갈팡질팡하는 마음이 있긴 하지만 지금 상태로는...
NLP를 하고 싶다
는 생각이 크다. 물론 나중에 이게 세션이 나뉘더라도 강의는 둘 다 들을 수 있고, 다른 점이 하나 있다면 참여하게 되는 대회가 다르다는 정도?니깐,,, 하다가도 언젠가는 옮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ㅎㅎ
오늘은 아침에 개인 학습 시간을 가볍게 가진 뒤에 오후부터는 이고잉님의 github 특강이 있었다. 나 사실 전공자지만 깃허브를 잘 사용하지 못하는... ㅎㅎ 터미널에서 바로 커밋하는 것도 요새나 되어서야 할 수 있었던... 과거도 아니고 현재를 가진... 멋있는 man이다 이거지~
그리고 사실 연구실 들어가기 전에! 올해 겨울방학 때 웹을 해볼까 하고 그냥 혼자 자바랑 자바스크립트를 공부할 때 이고잉님의 생활코딩 강의를 들었던 터라... 약간 연예인 뵙는 기분이었다 ㅎㅎ
깃허브 특강이 끝나고 나서는 피어세션... 오늘은 뭔가 하루종일 강의 들을 시간이 정말 충분하지 않았다... 그래서 다른 분들 질문하시는 내용을 그냥 잠자코 듣고만 있었다 ㅠㅠ 미리미리 좀 들을걸... 뒤늦게 강의를 듣다 보니 아까 피어세션 때 다른 분들이 하셨던 질문이 이런 내용이었구나~를 깨달았던...... 뭐 그랬다.
강의는 미리미리! 코어타임 이용해서 듣기!
위에 저렇게 강의는 미리미리... 적어뒀다 해도~ ㅎㅎ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단번에 바뀌겠는가 ㅎㅎ~ 하루종일 시간 계산 miss의 날이었다.
아침에 강의 잠깐 듣고 애들이랑 코테 스터디하고... 아 근데 진짜 아침에 일어났는데 이러다가 죽는건가 생각 엄청 했다... 어제 연구실 세미나 한답시고 화요일에서 수요일 넘어가는 날에도 4신가 5시에 잤었는데... 오늘은 코테 스터디 문제랑 강의 하나도 안 들어서 밤에 그냥 한 3시간인가 자고 일어나서 문제 풀고 강의듣고 한 것 같다... 물론 다른 분들이 보시면 온통 다 변명같긴 하지만 ㅠㅠ 이젠 정말 우선순위를 두고 할 일을 해야할 것 같다. 이러다간 아무것도 제대로 끝내지 못할 테야... 그래고 개강하면 몇 개 빠지니깐 괜찮겠지 뭐...^^...
낮에는 어제에 이어서 또다시 github 특강을 들었다. 6월쯤에였나 브랜치 합친답시고 이것저것 하다가...
git push --f origin master
사태가 발생했던... 추억이 있다^^ 심지어 그 레포도... 내 3년간의 학교생활이 담겨 있던 소중한 레포였다. 나중에 내 친구들 전역하거나... 아님 다른 후배들 누구라도 검색하면 찾을 수 있도록... 과제를 조금이라도 더 쉬이 하도록 하기 위해 내 학교 생활을 모아둔 레포였는데 날아가버렸다.
Github에서 문제가 생겼을 땐 눈물의 메일을 보내보세요
저렇게 메일 보냈더니... 내가 전에 지워버렸던 찐 브랜치를 무려 GITHUB에서 복구해줬다... 깃허브는 정말 최고야... 여러분들 모두 문제 생겼을 땐 눈물과 함께 깃허브에게 메일을 보내보세요. 그들은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없을거야!!!!!!!!
뭐 갑자기 왜 이런 이야기를 하게 됐냐... 한다면... 내가 진작에 이 이고잉님의 github 특강을 들었다면 이런 사태가 안 일어나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에서 ㅎㅎ
사실 강의를 듣기는 들었다만 좀 놓친 부분들도 많아서 나중에 다시 참고해보려고 한다. 똑같은 이고잉님의 강의니깐! 나중에 함 보소~~
아 근데 내 원래 습관이 강의 배속해서 듣기(최소 1.5배ㅋㅅㅋ)여서 이고잉님 목소리 정속도로 처음 들어봤는데 진짜 너무 좋았다........ 최고셨다 정말...~
드디어... 2주차의 마지막 날!!!!!! 이런 식으로 계속 하다보면 결국 이 부캠도 끝나있겠지????? 야호!!!!!!!!!!!
오늘 시간표를 봤을 땐 오우 굉장히 널널한 것 같은데? 하면서 아침에 강의를 들었는데... 우리 조 카톡방이었나 슬랙 보니 2시에 멘토님 만나기로 했었다고... 해서 부랴부랴 들어갔다. 시간 계산 miss의 대명사
멘토님께서 이전에 우리가 피어세션 할 때 해결하지 못했던 질문들을 해결해주셨다. 근데 정말 이전에도 그랬듯이... 멘토님 정말 글씨도 짱예쁘게 쓰시고 설명 템포나 그런 것도 너무 좋았다. 설명 뒤에는 멘토님 연구 분야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너무 신기했다. 멘토님은 정말 최고간지셨당...
역시 대학원은 아무나 가는 거 아니야~ 난 못 가~~
라는 생각이 잔뜩 들게 되었다 ㅎㅎ 앞으로 더 많은... 세진아 대학원 가야지 라는 말들에 홀리지 않을 수 있을 것도 같다 ㅎㅎ~~~
멘토링 끝나고... 강의 조금 더 듣고... 나서는 스페셜 피어세션?이라고 해서 랜덤 피어세션이 진행됐다. 다행히 나는 우리 조원 분들 두 분과 함께 들어갔는데... 정말 정적이 엄청났다. 정말정말로... 내가 그 정적을 깨기 위해 질문도 조금 하고 그랬는데... 그냥... 이 정적은 참아야 하느니라........ 하면서 그냥 혼자 머쓱해서 화면 보고 웃었다 ㅎㅎ 그랬더니 다른 분들 몇 분도 같이 웃고 계시더라... 나랑 같은 생각을 하셨던 걸까 ㅎㅎ... 평소에 정적 정말 못 참는 편
스페셜 피어세션이 끝난 뒤에 정말 찐! 우리 조 피어세션에 참여했는데,,, 역시 우리 집(??)이 최고야 싶었다ㅋㅋㅋㅋ 다들 들어오시면서 굉장히 서로를 반가워했던 것 같다... 희희...
피어세션 때는 그 머야 팀 회고록 작성으로 내 모더레이터 역할이 끝나게 됐다.
피어세션 이후에는 딥러닝 기초 강의 해주시는 최성준 교수니믜 마스터 클래스가 있었다. 이 시간동안에는 현재 기술의 발전이라던가... 그런 거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다. 생각보다 교수님도 모르시는 게 많았던 것 같은... 이제서야 개발되기 시작하고 막 BOOM!이 이는 분야라 더 그런 것 같다.
생각보다 이것저것 병행하느라... 그리고 특강이 특히 더 많았던 주라... (온통 변명이네^^) 제시간에 해야할 걸 다 끝내지 못했던 것 같다. 다음 주부터는 정말정말로! 매일매일! 코어타임에 최대한 다 끝낼 수 있도록 하고 싶다.
- 해당 일자 주어진 강의 다 듣기
- 해당 일자의 필수과제도 그냥 다 끝내버리기
- velog에 그날 배운 내용 정리하기
- N주차 회고록도 5일에 나눠서 하루하루 매일 적기
이 계획... 모두 지킬 수 있는 박간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누가 읽을진 모르겠으나... 여러분 다들 수고 많으셨어요!!!!!! 다음 주도 다같이 파이팅해봅시당~ 히히
근데 진짜 내 글 누가 읽는 걸까... 너무 궁금하다... 통계 보면 조회수가 올라가 있던데... 이게 정말 유익한 글인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