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2일차 - 깃허브와의 사투

김유원·2023년 12월 22일
0

📝23.12.22

오늘은 팀원들과 깃허브 연동을 하느라 하루를 모두 보냈다.😅 물론 험난한 일정을 예상하기는 했지만 생각보다도 더 험난했다...ㅎㅎ

사실 다른 것보다 내가 깃허브에 대해 80퍼센트만 알고 있던 것이 가장 문제가 되었던 것 같다. gitignore의 존재를 알고 어떤 용도인지도 대략적으로 알고 있었는데도 나는 사용하지 않아왔고... 그게 수많은 오류를 낳았다.😱

그래서 오늘 깃허브를 사용하면서 저지른 실수들을 좀 나열해볼까 한다.

1. 레포지토리 안에 하위폴더로 프로젝트 생성하기

처음 레포지토리를 클론하면, 해당 폴더에 설정된 gitignore 파일이 생성된다. 따라서 Unity 프로젝트를 만들면 해당 폴더가 프로젝트 폴더가 되어 gitignore 파일과 Asset, Library 등의 폴더가 동일 위치에 있어야 하는데 나는 이를 무시하고 그 안에 하위 폴더를 넣어 클론했다.
png

[잘못된 적용]

png

[제대로 적용된 모습]

첫번째와 같이 하위 폴더에 잘못 적용한 경우 gitignore가 ignore 해야할 부분을 트래킹하지 못해 계속적으로 오류가 생긴다. 따라서 이를 주의해서 적용하여야 한다.

2. Script 파일명과 class 명의 불일치

이건 사실 늘 주의하고 있던 것인데, github를 사용하다보니 꼬여서 문제가 발생했었다.

Script 파일명의 오타나, 대소문자 등을 수정할 때 꼭 class 명도 동일하게 고쳐줘야 오류없이 적용된다.

하지만 깃허브 연동 과정에서 파일명은 GameManager.cs 인데 class 명이 gameManager로 되어있어 컴포넌트를 넣는 것 자체가 오류가 발생했고 이를 알아채지 못해 팀원중 일부는 오류가, 일부는 오류가 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해서 꽤나 고생하였다. 여러번 pull request를 반복하던 중 나에게도 동일한 오류가 나서 직접 살펴보다가 알아낼 수 있었다. 그나마 나는 비슷한 종류의 오류를 과거에 경험해보았기에 오류 원인을 찾을 수 있었지, 이번에 처음 유니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팀원분들에게는 매우 당황스러운 오류였을 것 같다. (해당 오류는 콘솔창이 오류 원인을 알려주지 않고 강제 종료됨.)

하지만 이번 기회에 주의해야 할 부분을 확실히 알 수 있어 더 좋았던 것 같다.


📝 오늘 진행한 것은 이 깃허브와의 사투가 전부이다. 깃허브를 연동하고 어제 내가 작성했던 성공, 실패 시 텍스트 보이기를 적용하고 팀원들이 작성한 부분들도 천천히 적용 중이다. 어쨌든 오늘의 경험 덕분에 깃허브에 좀 더 익숙해질 수 있었던 것 같다. 해당 프로젝트는 현재 private 레포지토리에서 진행되고 있으므로 링크는 첨부하지 않겠다.
profile
개발 공부 블로그

0개의 댓글

관련 채용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