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6월 회

개굴맹꽁·2023년 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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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를 시작하고 빠르게 한 달이 지나갔다.
우선 나는 데브코스를 시작하면서 최우선 순위로 정했던 목표가 있다.

처음부터 그만 두지 않기

이 목표는 내가 지금껏 어떤 일을 새로 시작했을 때 가장 많이 반복하는 실패 케이스 때문에 생각하게 되었는데 나는 어떤 일을 시작 했을 때 초기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처음 시작했을 때는 모든 것이 낯설고 어색하며 불편하게 느껴지고 그로 인해 단순히 익숙하지 않은것도 어렵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조금만 스트레스를 더 받으면 항상 합리화를 하며 쉽게 포기했다. 이 부분이 데브코스를 처음 시작하며 가장 크게 걱정을 했던 부분이다. 그래서 최우선으로 생각했던 목표이다.

다행히 한달이 지난 후 나는 이 과정을 그만두지 않고 한 달 회고를 쓰고 있다.

그렇게 한 달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느낀 점들이 있다. 첫번째는 매니저님이다. 매너저님은 항상 에너지가 넘치고 수강생들에 대한 케어에 진심이시다. 이게 일이라고는 하지만 일을 할 때 항상 웃으며 한다는 것은 굉장히 힘들고 어려운 일인데 매니저님은 항상 에너지 넘치게 맞아주시고 열정적으로 독려해주시는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 된다. 그리고 그 좋은 기운 받으며 나름 열심히 해야지 생각하기도 한다. 그리고 다음은 같이 공부하는 동료들이다. 다들 실력도 좋고 멋진 분들도 많아서 주눅이 들지만 옆에서 보고 있으면 배울 것도 많고 재미있는 일도 많다. 덕분에 옆에서 잘 따라가고 있다. 그리고 멘토님, 멘토님이 본인 업무 외에도 멘토링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존경심이 나온다. 그리고 그 열정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되며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주변분들에게도 영향을 주고 계신것이 느껴진다. 코드리뷰나 커피챗도 가볍게 넘기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어떻게 하면 더 도움이 될지 고민하시며 진행하시는 것을 보면 진심이 느껴지고 다시 공부를 하고 싶어진다. 단순히 프로그래밍적으로만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외적인 것들도 많이 배울 수 있다.
그 외에도 강의와 강사님들, 그리고 각종 특강과 세션들도 좋은 내용, 우리가 공부를 해야될 것들이 쏟아져 나온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것들이 쏟아지고 좋은 활동들이 많은데 내가 이것들을 다 흡수를 못하는게 나 자신에게도 안타깝고 현재 상태에서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다음 목표는 이것들을 다 흡수하는 방향을 생각을 하며 공부를 해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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