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는 정말 많은 앱이 존재한다.
충분히 동의하지만, 지금도 누구나 앱 시장에 뛰어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앱을 출시하기 이전에 가장 먼저 마주하는 고민은 앱 카테고리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선택한 카테고리에 따라 앱이 유지되는 동안 앱의 방향성과 컨셉이 정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앱을 살펴보면 카테고리가 다양하게 나누어져 있고, 이 앱이 이 카테고리가 맞나? 하는 앱도 존재한다.
당근마켓을 살펴보면 SNS로 카테고리가 설정되어있다.
쇼핑이 되어야할 것 같은데 SNS로 설정되어있다.
중고거래를 메인으로 가져가면서 지역사회와 지역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당근마켓의 큰 그림으로 보인다.
앱을 개발하는 방법은 정말 다양하다.
가장 전통적인 Native 개발
- Android는 Kotlin / iOS는 Swift 언어를 사용해서 각자의 플랫폼에 맞는 앱을 각기 개발한다.
네이티브 개발방법으로 개발을 원만하게 하다가 "하나의 코드로 둘 다 동작할 수 있게 해보자" 라는 발상으로 탄생한
하이브리드 개발이다.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하지만 React Native를 사용했을 때 모양이 그대로 유지되지 않는(Layout)점이 있어서 이에 대응하고자 새 친구가 탄생한다.
바로 구글의 Flutter다. (Cross-platform)
(개인적인 견해 주의) 지극히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플러터가 짱 인가 싶기도 하지만 완벽한 프로그램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Flutter는 아이폰에서 프레임 드랍 현상이 있었고 (현재는 해결된 것으로 확인) 이와 같은 이슈가 발생했을 때 구글-플러터팀 대응을 기다려야 한다. 이런 부분에서 조금은 불안감이 있다고 느꼈다.
하지만 국내 시장에서 점차 그 시장이 확대되고 있고 앞으로도 대폭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나는 iOS 개발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물론 이것만 고집하진 않고, 이 트랙을 시작한 이후에 그 범위를 다양하게 넓혀가려고 한다.
어느 한 플랫폼을 옹호하거나 비판하는 것이 아닌 단순한 개인 의견임을 밝힙니다
(개인적인 견해 주의) 이 또한 정말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가장 먼저 개발을 함에 있어서 나에게 흥미를 가져다준 분야는 안드로이드 모바일 앱 개발이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첫 앱 출시도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하였다.
하지만 앱을 유지하는 개발자 입장에서 구형 버전으로 안드로이드 기기를 사용하는 분들과 최신 버전 사이에서 앱 업데이트를 유지하는 측면에서 1인 개발자 입장에서 다양한 갈등이 있었고, 각종 보안 업데이트나 이슈 대응이 상대적으로 느리다고 생각했다.
반면 iOS는 아이폰6s는 비교적 iOS 최신 버전인 ios 15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16부터 불가)
즉 기기를 중간에 변경하지 않는다면 약 5년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구글에 PlayStore보다 애플에 AppStore가 유료결제, 인 앱 결제 등의 확률이 더 높은 것이 확인되었다.
아직 애플의 환경에서 다양한 기기를 사용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틀린 부분도 많을 것이다.
이와 같은 다양한 개인적인 견해를 종합해보았을 때 iOS 앱 개발에 도전하는 것이 지금이 나에게 가장 맞는 시기라고 생각했다.
(아 최근에 아이폰과 애플워치까지 생기고 맥북을 새 맥북으로 교체하면서 이 마음이 더 증폭된 것도 분명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