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매주 회고를 하는 것이 큰 의미로 느껴지진 않는 것 같다.
물론 회고를 안하겠다는 것은 아니고 음..
배운 부분을 복습하고 습득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하고 점차 프로젝트도 딱 그 기간에 시작하는게 아니라 미리 준비를 하다보니 여유가 없다면 굳이 매주 회고를 하기보단 2주에 한번 하거나 프로젝트 단위로 회고를 하는게 심적으로도 부담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3주차에는 리액트를 마저 배웠고, 이를 습득하기 위해 강사님 코드를 다시 정리해보며 복습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사실 리액트가 뭔지 자바스크립트는 뭔지 너무 혼동되고 어려워서 회고를 쓴다해도 뭔지 모르겠다는 말밖에 쓸 말이 없었을 것 같다.
프로젝트를 마치니 이제야 조금 개념이 잡히고 13주차에 복습한게 결코 헌된 시간이 아니구나 싶다.
수업시간에 들은 내용만으로는 사실 다 이해되지 않아 학원 오가는 길에 이고잉 - REACT 유튜브 강의를 봤다.
강의를 보니 분명 수업시간에 다 다룬 내용이긴 한데 한번 슥 지나가는 수업으론 이해되지 않던 부분들이 잘 나와 있었다.
차근차근 잘 설명해주시기도 하지만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멈춰서 코드를 읽어볼수도, 다시 뒤로 돌려 이해될 때까지 볼 수 있어서 부족한 부분은 따로 강의를 찾아 채우는게 수업을 따라가기에 필요한 부분이지 않을까 싶다.
좋았던점
이번 프로젝트도 무사히 잘 끝나서 너무 좋고 좋은 평가를 받아서 더욱 좋았다.
잘 이해되지 않던 JS와 REACT를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싶으면서도 프로젝트 기간이 기니까 어떻게든 되겠지 싶었는데 정말 어떻게든 됐다.😁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느끼는 거지만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면 내 생각보다 내가 잘 알고 있는 부분이 있음을 깨닫는다. 그래서 너무 좋고 이렇게 하나 하나 완성되어갈 때 즐겁다.😆
훈련생들 모두가 실력있고 좋은 사람들이라 어떤 조원들을 만나도 좋을수밖에 없겠지만, 이번 조 역시 의견도 잘 나눠지고 전반적으로 진행 흐름이 안정적이라 정말 좋았다~!
아쉬운점
지지난 주였나.. 냉방병이였는지 열이 오르고 면역력이 떨어지며 운동을 쉬었더니 계속 쉬게되었다..하하
프로젝트 기간에는 더 늦게까지 학원에 남다보니 일찍 일어나고자 하는 의지가 생기지 않아 그냥 푹 잤다. 그래도 운동을 계속 하지 못한 부분은 좀 아쉽.. 헬스 기간이 하나씩 사라지고 있다.😓
이젠 진짜 다시 운동해서 체력을 회복하길..
⭐️ 14주차는 내내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그에 대한 정리한 것이 결국 회고이니 링크로 담아야지😄
14주차 회고
건강이 최고예요!
뭘하든 못하든 경희님 자체로 가치 있는 사람이니
스스로 믿고 격려하며 이번주도 힘내봐요!!
운동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