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무거웠던 하루.
이유 없이 피곤함이 밀려오던 그런 날이었다.
오늘 점심은 랜덤런치였다.
함께한 멤버들은 모두 통성명은 한 사이여서
어색하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 점심 사진
저녁은 돈코츠라멘이었다.
🍜 저녁 사진
개념을 확장할 때의 곤란함
그것은 비약(飛躍)하기 전의 정체(停滞)라고 한다.음수는 negative(부정적인) number,
무리수는 irrational(불합리한) number,
허수는 imaginary(환상 속의) number...이 단어들에는,
새로운 개념으로 향하는 사람들의 망설임이 잘 표현되어 있다.
새로운 길을 나설 때에는, 누구라도 망설이는 법— 미르카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
오늘처럼 멈칫하는 날에도,
새로운 길을 향해 나아가는 중이라는 것을 잊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