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9] 처음처럼 내 딛는

이순간·2025년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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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FTON JUN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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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MVP 마지막 발표가 있는 날이었다.

하지만 발표는 16:20이 되어서야 시작되었기 때문에
그 전까지 우리팀은 발표 준비와 연습을 할 수 있었다.


우리팀은 모두가
한 번씩은 발표를 해봤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 발표를 준비하며 프로젝트에 대한 오너십이 생기고
  • 자료의 허술한 부분도 발견되기 때문이다.

발표는 순조롭게 마쳤고,
대충 예상되던 피드백을 들은 뒤
교실로 돌아왔다.

어쩌면
'나만의 무기' 최종 발표날
지금과 비슷한 기분일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9:30
멘토님과의 화상 미팅을 마친 뒤
오랜만에 외식을 하기로 했고,
저녁 식사는 스킵했다.


곱창이라는 음식을
처음 먹어보았는데
도저히 아닌 것 같아서
젓가락을 내려 놓았다.


그러자 팀원들이
2차로 삼겹살집을 가자고 해주었다.
그 말이 너무 고마웠다.

2차로 간 삼겹살집은 정말 맛있었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배부르게 먹고
베스킨라빈스에 들렀다가
캠퍼스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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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툴지언정 늘 행동이 먼저이기를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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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12일

곱창을 못 드신다니! 언젠가 밥 먹을 일이 생긴다면 참고할게요 ㅎㅎ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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