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플러스 5기 수료 및 종료

장운서·2025년 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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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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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론트엔드 개발자 서운입니다.
미루다 미루다 이제서야 씁니다...
항해플러스 5기(2025.03 ~ 2025.06)를 진행하는 동안 감당하기 힘든일이 연속이었는데 어떻게 어떻게 해서 과제를 빠짐없이 제출했더니 낫 배드한 결과 얻게 되었습니다.

어쩌다 보디 성실상을...타기도 했네요. 성실하게 했는지는 모르겠다만
첫번째 과제인 바닐라 자바스크립트로 프레임워크 구현부터 마지막 과제인 성능 최적화 까지 항상 과제를 붙잡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과제를 하면서 가장 많이 느끼던건 답답함이었어요.

💻 얻고자 했던 것들

  1. 내가 이 과제를 하면서 얻어 갈수 있는 것들이 무엇이었을까?
  2. 내가 모르는 부분들이 이 과제들을 통해 꺠달음을 얻어 가고 트렌드에 맞춰서 공부하는 습관을 가져갈수 있을 것인가?
  3. 전에도 생각 없이 코딩하던 습관을 과제를 함으로 써 파편화된 목표를 가지고 단계별로 과제를 진행할수 있을까?

얻어 가는 건 분명 많았습니다. 능력있는 대기업 출신의 시니어들이 코칭을 봐주고 있었고 인공지능의 발달로 모르는 부분들은 GPT에게 과외 받듯이 물어보면서 진행하면 설명을 다 해주기 때문에 개인이 시간만 낸다면 충분히 얻어가는 것들은 많고 공부는 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깨달음을 얻기에는 아직 공부가 부족한 것들이 많지 않나 싶어요.
다 이해 했냐고 물어보면 아니오 라고 답할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전 아직도 내 기초가 부족하다고 느껴지고 수많은 과제의 자료들을 모두 열람도 못하고 내식대로 정리도 못했는데 과제하느라 급급한 마음에 GPT에게 너무 많은 것들을 물어본 탓이기도 한것 같습니다.
과제를 진행하면서 내것으로 만드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 얻은 것들

처음엔 wecode와 별로 다를 바 없을줄 알았는 데 그것이 아니었다.
돈값을 하는가? 라고 질문을 던지면 내가 이 과정을 얼마나 즐기고 되돌아 보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해줄 것 같다.

10주간의 과정은 5명의 코치분들이 CRUD를 기반으로 모든 프로그래밍의 기초를 가장 최신 트렌드로 재정립해서 내주는 과제들입니다.
비 전공자 분들은 이 10주간의 과정에서 프로그래밍의 기초를 공부해 볼수 있는 시간이고(제가 그랬어요) 전공자 분들은 분명 본인이 부족했던 점, 모자랐던 점들을 경력이 많은 코치들에게 다시 한번 체크 받을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 BP를 받앗을 떄도 생각이 납니다. 10주간 과제를 열심히 하면 분명한건 내가 성장하는 과정을 몸으로 느낄수있는 부분들이 있다는 겁니다.

이 정도는 해내는 나를 확인하실 수 있어요 (다음날까지 밤새고 7시 30분까지 과제할땐 진짜 울고싶엇지만...)

총 과정은 저렇게 진행이 되요. 저는 모든 부분에서 취약했지만 특히 프론트엔드 테스트 코드에서 알고 싶엇던 것들, 배워 간 것들이 많다고 생각이 들어요. 이제는 관둿지만 전회사에서 안전장치가 하나도 없었는데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었기 떄문이죠.
그 방법들을 확실히 배웠고 선물로 인프런 강의도 받았습니다(오프코치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코드리뷰...남의 코드를 보고 내 생각을 적는다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는 걸 이번에 알았습니다. 물론 과제 할떄는 버거울 수 있지만 회사를 다니지 않으시거나 실력이 좋아서 과제를 빨리 쳐내시거나 아니면 10주간의 과제를 다 끝내고 나서 과제 복습을 하신다고 할때 같은 기수의 과제를 한번씩 둘러보는 것도 커리큘럼을 내것으로 만드는 좋은 방법중의 하나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네트워킹...사실 사진이 많은데 이래저래 초상권도 있고 허락 받기가 귀찮아서 제 팀 메이트 였던 소현님의 사진을 좀 가져왔습니다...ㅎㅎ

가장 큰 에너지원이자 동력원이라고 할까요...
아마 혼자 였으면 포기했을 과제들 같이 해주고 사적인 얘기도 많이 들어주고 먹방도하고...유난좀 떨어서 나름 정말 재밌게 과제 했던 것 같습니다.

5기 2팀 학습메이트 소현님 첫 과제부터 너무 잘 도와주셔서 감사하고 가장 어린나이에 성숙함을 느껴서 정말 많은 걸 배웠습니다.

2팀 리더 영호님 생각이나 고민하는 깊이가 남다르고 얼떨결에 팀장을 하는 것 처럼 보였지만 리더쉽있게 사람들에게 얘기 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습니다.

태겸님 20대 초반인데도 학원 항해 회사 3가지 같이 병행하느라 너무 수고 많았어요

바울님 ㅋㅋㅋ웃기기 쉬웟지만 삼재의 벽을 넘지 못하고...막판에 힘들어 하셔서 아쉬웠어요 하지만 실력은 확실히 상위티어이신...

흥수님 항상 티안내고 열심히 과제 다 내신거 대단하십니다
과제도 전부 제출하시고 실속있게 모든 과제 다하신거 멋잇어요

혜진님 실력이 엄청 좋으신데 중간부터 회사가 많이 바빠지셔서 아쉬웠습니다 혜진님도 코딩 너무 잘하셔서 놀랏어요

우리팀은 정말 모두 실력자 분들이 많으셔서 과제 소화력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과제 내용도 상위티어로 수준도 높고 질문 하는 내용도 엄청 수준이 높아서 내가 공부를 정말 많이 안했구나 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팀이 꼭 아니더라도 외부 사람들과도 엄청 많은 소통을 했는데요

학습메이트인 지수님 영서님 도은님 원표님 태영님 등등 너무 잘하시는 분들이 학습메이트를 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구요

다른팀의 모든 멤버분들도 엄청 많은 도움이 되어서 아직까지 서로 큰 도움이 되고 연락을 아직도 하면서 항해에서 스터디까지 이어져서 공부를 하는 중에 있습니다!

과제 중후반부터 과제 끝나고 술도 마시고 클라이밍도 배우게 되고 카페가서 공부도 하는 항해플러스 5기가 되었지만 과제할때의 그 마음가짐과 오프코치님이 이력서 멘토링을 해주셧을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인 어떤 개발자가 되고싶으세요?라는 물음에 저는 아직도 답은 못찾았습니다.

🚢 앞으로의 행보

항해플러스프론트 5기가 끝난 지금 학습메이트를 신청해서 6기 분들과 항해를 한번 더 떠나려고해요.

5기때 너무 좋은 추억 너무 좋은 과정을 밟아서 이 과정 토대로 6기에게 전달하고 저의 좋은 양분으로 삼아서 분명한 목적을 가진 개발자가 될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해플러스 프론트엔드 할인 혜택 받아서 진행하실분들은 밑에 할인 코드 넣으시고 20만원 할인 받아서 항해를 진행하세요!

항해 할인 혜택 코드 : SdxGB4

브런치에 좀더 개인적인 글을 올리려고 합니다.
벨로그엔 개발내용을 쓰구요.

앞으로 좀 더 개발적인 글들을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브런치 : https://brunch.co.kr/@qqbck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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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성을 찾고싶은 프론트엔드개발자

5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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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6일

우와앙아앙~
한 기수동안 너무 고생했습니다!
학습메이트였지만, 운서님 덕분에 저도 재밌게 잘 마무리 했어요!
이제 6기 학습메이트로서 같이 재밌게 해봅시다!

1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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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1일

항상 옆을 지나면 호탕한 웃음소리로 듣는사람까지 행복하게 해주셨던 운서님☺️
10주간 넘나 고생하셨고 5기의 좋은 추억과 경험을 발판삼아 앞으로 얼마나 더 멋지게 발전하실지 너무 기대되고 항상 응원합니다!!

1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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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4일

5기 성실맨 서운서운님~! 6기에도 잘부탁드려요! 친절하게 말해주기~! !(•̀ᴗ•́)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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