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ket.IO

hegleB·2024년 1월 8일

Socket.IO란 무엇인가?

Socket.IO는 서버와 클라이언트가 저지연시간, 양방향 및 이벤트 기반 통신을 가능하게 해주는 라이브러리이다
http는 일반적으로 양방향 통신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polling, long-polling, WebSocket 등을 사용하여 양방향 통신이 가능한 것 처럼 구현할 수 있다
Socket.IO는 long-polling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polling

클라이언트에서 주기적으로 서버에 데이터를 요청한다
클라이언트에서 요청이 오면 서버에서는 변경이 없거나 새로운 데이터가 없더라도 응답을 보낸다
주기적으로 정해진 시간 마다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불필요한 요청이 많아질 수 있어 오버헤드가 과도하게 발생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long-polling

WebSocket

현재는 거의 모든 브라우저에서 WebSocket을 지원해주고 있었지만 과거에는 WebSocket을 지원해주지 않아 양방향 통신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WebSocket이 불가능한 브라우저에서 양방향 통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만들어지게 되었다

위의 그림을 보면 WebSocket을 지원해주지 않는 브라우저가 있는 것을 알 수 있고 이러한 이유로 Socket.IO가 탄생하게 되었다.
Socket.IO는 신기하게도 웹서버의 종류와 버전을 파악해서 적합한 기술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준다. 따라서 WebSocket을 지원되지 않는 브라우저에 적합한 기술을 찾아주고 양방향 통신을 할 수 있게 해준다
따라서 개발자는 WebSocket 지식이 부족하더라도 채팅과 같은 기능을 쉽게 구현할 수 있게 된다

프로젝트에서 백엔드 팀이 Socket.IO로 양방향 통신을 구현했기에 우리도 이를 사용하게 되었다. 하지만 Socket.IO를 선택한 구체적인 이유는 아직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 기술의 장점에 대해 조사해볼 필요성을 느꼈다.
현재 모든 브라우저에서 WebSocket을 지원해줌에도 불구하고 Socket.Io를 왜 사용하고 있는 건가?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된다
Socket.IO의 가장 큰 장점은 namespace, room 기능이다
namespace : 클라이언트와 서버 간의 별도의 통신 채널이다. 단일 서버에서 여러 개의 네임스페이스를 작성할 수 있고, 클라이언트는 특정 네임 스페이스를 해당 네임 스페이스의 다른 클라이언트에게만 이벤트를 수신하거나 방출 할 수 있다
room: 함께 결합된 소켓 그룹이다. 소켓은 여러 룸에 합류하거나 떠날 수 있다 연결된 모든 사용자에게 방송하는 대신 특정 클라이언트 그룹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 마인드맵 프로젝트는 다수의 방에서 마인드맵 작업이 가능해야 하므로, 전체 사용자가 아닌 특정 방의 사용자 그룹에게만 마인드맵 데이터를 전송해야한다. 이러한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Socket.IO 선택

Socket.IO는 클라이언트와 서버 간에 WebSocket 연결을 설정하여 작동한다
서버는 들어오는 연결을 모니터링하며 클라이언트에서 발생하는 이벤트들을 처리한다. 클라이언트는 서버에 연결하여 이벤트를 발생시키거나 수신할 수 있다. 클라이언트에서 이벤트가 발생하면, 서버는 이를 받아 클라이언트에게 응답을 보내거나, 같은 네임스페이스나 방에 있는 다른 클라이언트에게 해당 이벤트를 전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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