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7 2번째 미니프로젝트

Ada·2022년 4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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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data-Clo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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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간 블로그를 밀렸다ㅠㅠㅠㅠ
친척분 장례식때문도 있고 컨디션이 안좋았던 탓도 있지만...모두 변명이다.....

드디어 2번째 미니프로젝트를 하게되었다.
오늘은 목요일이지만 사실 화요일부터 하고 있었다.
원래 일정은 내일까지인데 이미 마무리단계라서 프로젝트 과정에서 느낀 나의 생각을 적어보려 한다.

처음엔 왜 private subnet 에 DB server를 설치하고, public subnet 에 wordpress 를 설치하는지도 이해를 못했다. DB 설치한 곳에 wordpress를 같이 설치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열심히 실습하고, 강사님의 열정적인 설명과 예시를 들은 덕분에 이제는 잘 이해하고 실제로 구현 할 수도 있게 되었다!!!

사실 아직도 RDS를 인스턴스에 연결하는건 좀 미숙하지만.... 연습이 나를 도와줄거라고 믿는다!


이번 프로젝트는 AWS 서버를 사용해 wordpress 게시판을 올리는것이 목표였다.

PUTTY 와 mariaDB 가 나를 열심히 도와주었다.

솔직히 VPC 설정은 쉽고 재밌었다. 그냥 열심히 배운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됐으니까. 강사님은 VPC 부분이 복잡하고 어려울거라고 하셨는데 나의 발목을 잡은것은 어이없게도 인스턴스 부분이였다.

DB server - private
Client - public

이 두 연결고리를 이해하지 못해서 계속 인스턴스의 생성과 종료를 반복했기 때문이다.
PUTTY 에서 DB server 와 Client 를 왔다갔다 하는 방법이나 과정도 처음엔 아예 기억이 안 나서 당황했지만 몇 번 반복하다보니 쉽게 두 서버를 오갈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인스턴스의 IP가 계속 바뀌었지만....어쩔 수 없었다. 고정 IP 설정을 안 했기 때문에.... 사실 하는 방법도 잘 모른다.

Virtual Box 에서 Centos7 으로 리눅스를 다루던 것과 RedHat 인스턴스로 PUTTY 에 접속해 명령어를 다루는 것이 약간씩 차이가 나서 재밌었다.
기억에 남는것은 enforce 설정을 disabled 상태로 바꾸는것 뿐이지만... 아무튼 조금씩 달랐던 것 같다.


그동안은 강사님의 설명을 100% 이해하고 기억하지 못해서 허겁지겁 실습만 따라했던터라 과연 프로젝트를 할 수 있을지 의문이였는데, 구글링과 책의 도움으로 어찌저찌 이번에도 잘 마무리 한 것 같아서 뿌듯하다.

프로젝트 자체의 퀄리티(?)는 저번이 나았지만 나 자신의 성장 정도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월등히 높아진 것 같다. 남들 다 하는 기본 구성에서도 헤매느라 고생했지만 결국 해낸것을 보니 정말 기쁘다.

프로젝트 첫날엔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고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해서 우울하고 슬펐지만 지금은 기분이 훨씬 나아진걸 보면 내가 생각보다 이 클라우드 공부에 신경을 많이쓰고 있구나,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서 절박하구나 싶은 느낌이다.

사실 계속해서 변동되는 IP 주소 때문에 보고서는 약간 너덜너덜...한 느낌인데 이건 어쩔 수 없으니까...흑흑...

나머지 보고서 수정과 다음 수업도 아자아자!!


그리고 새삼 느낀 것!!
그날 그날 배운것들을 블로그에 정리해두면 프로젝트 할 때나 복습 할 때 굉장히 도움될 것 같다!

앞으로는 블로그 정리 성실하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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