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실패했을 때 얻은 데이터가 있다면 실패라 볼 수 없기 때문이다. 그것은 교훈이다.
오프라인으로 나 포함 4명의 조원과 같이 만났다. 1주차 팀 발표가 있는 날이어서 사전에 같이 의논하여 작성할 것을 얘기하기 위해서였다. 근데 발표 한시간전까지는 서로간 분야 기술에 대해 공부를 하지 않았나 싶었다. 그러다 보니 깃을 관리할 때 부분부분 빠진게 보이기도 했고, 제대로 정리가 되지않은 부분도 보였다.
첫 협업이라 계속 놓칠수 있는 부분도 있었겠지만 발표를 준비하는 과정과 1주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같이 합쳐가는 과정이 어렵기도하고 중요한것임에 알았다. 다들 성격이 좋아서 원만하게 잘 이루어져서 좋았고 내가 이해가 좀 느림에도 불구하고 잘 대답해주어서 좋았다.
팀 발표를 나와 프레디가 하게 되었는데 나는 발표를 엄청 어려워하는 성격은 아닌데 너무 제멋대로 얘기해서 두서가 없는 경향이 있어서 1주일동안 팀프로젝트를 한것이 너무 가볍게 보이진 않았을까 하는 마음이 있다. 그래도 잘 끝났고 프레디가 내가 놓친 부분을 다시 정돈해서 얘기해주어서 고마웠다.
이제 1주일이 또 남았는데 주말에 PS도 봐야겠지만 어느정도 Swift에대한 학습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랑 엘리가 같이 만난김에 브랜치관리와 리팩토링에 대해 얘기를 했는데, 내가 아는 리팩토링은 기능 자체를 추가하거나 수정하는 것은 아니다. 물론 더 광범위하겠지만 오늘한 작업은 변수명, 함수이름, 파일이름과 더불어 파일 나누기, 함수 변환 등 자칫 가독성이 낮아질 수 있는 것을 높이는 작업이었다. 내심 엘리가 짠 코드가 이해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계속 질문하다보니까 엘리도 그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같이 의견을 나누어 도달한 결론이 나오니 너무 기뻤고 하이파이브도 쳤다. 다시보니 확실히 더 잘읽혀지고 어떻게 세분화해서 개발하면 될지 알것같아서 좋았다. 이것이 리팩토링에 힘이고 이것이 잉프라맨스
다.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