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취업을 하고 실무 경험을 쌓아서 성장하고 싶었는데, 최근 넣은 모든 곳은 다 서류탈락이었다.. 자신감도 바닥을 찍고 그러지만 힘들어도 앞으로 걸어가는거고 나를 알아주는 회사가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있다! 몇 주 전에 여의도쪽 스타트업 다니는 친구네 회사도 구경갔는데 가슴이 정말 두근거렸다. 거기서 일하는 개발자들이나 미팅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와.. 진짜 멋있다 나도 취직해서 일 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취직을 한 친구들은 취업하면은 생각이 달라진다고 하지만 백수인 입장에서 취직한 사람들은 동경의 대상이다. 요즘 부트캠프도 많이 하는 사람들이 생겨 나는 경쟁력이 없나 라는 생각도 가졌지만, 혼자 스스로 개인 프로젝트를 하고 실력을 키우면은 오히려 더 나를 좋게 봐주는 회사가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가 만들고 싶은 개인 프로젝트에 기술은 프론트엔드는 React.js 로 백엔드는 Spring Boot 로
(1) 게시판 구현
(2) 로그인 구현
(3) 결제 시스템 구현
(4) 채팅 or 챗봇 구현
이렇게 구성하고 있다. 요즘 인스타에서도 자기 게시물 구독자 전용이 나오는 것처럼 이 프로젝트에서는 아직 생각중이지만, 구독을 하거나 아니면 게시판 하나를 사거나 해서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이다.
솔직히 그냥 무턱대고 AI의 도움을 받아서 코드를 보고, 생각하고, 작성하는데
쉬는동안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아니 그냥 무턱대고 만들지 말고 진짜 구상하는 것처럼..? 그렇게 설계를 해보자'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무턱대고 구현을 해서
형식적인 게시판을 만들었다.
물론 회원가입도 되고
로그인도 된다.
그러면 이제 상단바에 나의 이름과 로그아웃이 뜬다.
로그인 구현은 이번에 프로젝트에 써본 jwt 토큰을 이용해서 해보고, 게시판은 CRUD 를 작성하여 프론트, 백엔드 API를 구현하였다.
솔직히 아무것도 안보고 구현하라하면 못할 것 같지만, AI와 구글링 서칭으로 코드도 보고 생각하면서 복사 붙여넣기를 하지않고 수월하게 하면서 배우고 있다.
백엔드지만, ui가 너무 별로고 그래서 ui도 구상하면서 생각했다. 어차피 풀스택 개발자가 목표기도 하고 스타트업이던 어디던 다른 직무의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며 일하고 싶어서 전체적으로 기획, 프론트, 디자인, 백엔드를 조금이라도 내가 생각하면서 해보려고 한다. 물론 많이 부족하지만 이런 경험은 값지다고 생각한다. 나의 노력은 누군가 알아주지 않을까? 일단 내가 알아주니깐 나를 믿고 나아간다.
마지막으로 ui를 구상한 그림을 그려봤다...물론 똥이다 ^^
첫 번째 나의 개인프로젝트 이야기는 끝이고, ui는 확실히 좋아진거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취준생 나 자신 파이팅..
PS. 대표 레몬 이미지는 디자인 친구한테 부탁했지만 바빠서 gpt로 만들어봤는데 매우 만족.. 근데 역시 인공적인 느낌이 있다! 사람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