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위코드 벌써 한달...

4주 전 나의 모습😑

설연휴를 끝내고 선릉역에 내렸던 그때..
사실 엊그제까지도 출근을 했던터라 마음이 어벙벙 한 상태였다.

그래도 정말 오랫동안 고민하고 선택한 일이기에 두려움보다는 설렘이 더 했던 것 같다
(물론 지나고 나니 미화되었을수도 있지만..)

내가 가고있는 이길이 맞나?

회사를 다니면서 직업이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확실한 내 기술을 갖고싶었다.
순수 개발은 늘 잘하고싶었지만 운영업무를 하며 이런 저런 다른일에 치여 구글링 하면서 순간순간 문제해결을 하며 살아갈때 어느날 학교 선배가 내게 말했다.

"넌 지금 젠가를 세로로 세우고 있다."

기초가 너무 부족하다. 안다고 착각하지말고 차근차근 처음부터 시작해야만 한다.

그래! 프론트엔드 개발이다

이전에는 디자이너만의 영역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개발자가 할게 많아진 프론트단을 접하면서 프론트엔드 영역은 내게 꽤나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반응형으로 휘리릭!

1~2주차

HTML과 CSS, JS로 몸풀기를 하며 인스타 클론을 진행했다. 오기 전 노마드코딩으로 HTML&CSS수업을 듣고 온게 도움이 많이 됬다. 노마드 HTML&CSS 수업과 함께 챌린지 도전 강추한다. (no PPL)

3~4주차

반..갑다 React! 낯설다 JS..
3주차 가장 많이한 생각은 '아..위코드 시작 전에 리액트 공부 좀 하고올껄'
'큰일났다! 리액트 진짜 모르겠다' 싶었는데 어쩌다 보니...하다보니...알겠다? 내가 하고있다?
아직 얇팍한 단계이지만 더 배울생각에 설렌다! 😘

18기 동기들

이렇게 다양하고 좋은 사람들을 어디서 만날 수 있었을까
살면서 이렇게 유머코드 맞는 사람들은 단체로 만난 건 처음인것 같다
한 동안 삭막했던 내 삶(?) 단비가 되어 준 18기 여러분 앞으로도 웃겨주세요!

이제부터 한달 진짜 열심히 해봅시다
진짜 프로젝트 시작입니다. 제가 잘할께요😭

내 개인의 목표

된다고 다 됬다고 생각하지 말고 뭔가 더 발전시키려는 집요한 자세를 갖추자!
배우는 것이 많은 다음 한달이 될 것이다.
짧게라도 매일매일 밀리지 말고 TIL 작성하자.
그리고 틈틈히 내가 진짜 만들고 싶은 플랫폼 기획을 해두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