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를 시작한 지 어느새 2주가 지났다. 첫 회의 때 작성했던 회고에 이어서 중간 회고를 작성하려고 한다!
글 시작하자마자 슬픈 소식이다 ^^... 디자이너의 개인 사정으로 인해 웹 디자인 초안이 모두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이별을 하게 되었다 흙흙 다시 구하기에는 이미 늦어서 만들어진 레이아웃 + 초안을 가지고 완성하였다. 아쉽긴 하지만 레이아웃도 팀원들이 모두 참여했기 때문에 긴급회의(?)를 통해 남은 디자인 요소들을 보완해서 진행하였다.
사진은 첫 오프라인 회의 때 칠판에 그렸던 웹페이지 모습인데, 이제 대부분의 UI를 구현하였다. 기능도 같이 만들고 있으며 완성되가는 모습을 보니 더 신난다!
개발을 하면 할수록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있다! 문제 해결을 하기 위해 또 다른 지식을 배우면서 점점 기술 확장을 해나가고 있는 것 같다. 함께 하는 프론트엔드 팀원에게도 많이 배우고 있다.
TypeScript
로 만들면서 정확하게 사용하게 되었고
styled-components
도 다시 사용하면서 더 깊이 배웠고
proxy
문제에 대한 여러 해결 방법도 배우고
React
는 뭐 말해 뭐해.. 18 버전의 업데이트된 내용을 직접 써보면서 배워나가고 있다.
그래서 새롭게 배운 내용이나 더 정확하게 알게 된 기술들을 블로그에 기록하고 있으며 계속하려고 한다.
프론트와 백이 연결되는 부분인 API !
백엔드에서 API를 설계하면 우리가 그것을 받아와 데이터를 보여준다. 가장 중요한 접점이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우리도 어떤 데이터가 필요한 지 기능을 구현하면서 추가되거나 없어졌고, 백엔드 쪽에서도 수정 사항이 계속 생겨났다. API 부분이 계속 바뀌다 보니 코드를 지우거나 수정하는 일들이 반복되면서 조금의 비효율이 발생한 것 같다.
하나의 문제가 생기면 양쪽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점에서, 프론트엔드와 백엔드의 소통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2주 동안 나름의 책임감과 의욕에 불타서 그런지 몸이 망가져가고 있다 ㅎ.ㅎ.. 아침부터 밤까지 계속 코딩하면서 앉아있었더니 허리랑 무릎도 아프다 하핫.. 영양 주사를 맞고 나서 부랴부랴 영양제를 더 시켜서 잘 버티고 있따. 생활 패턴이 급 변해져서 몸이 적응을 못했나 보다! 프로젝트 끝날 때까지 영양제야 잘 부탁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