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609

Regular Kim·2024년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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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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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09 회고 💬

퇴사 후 백수가 된 지 1주일 차이다. 시간이 너무 많다. 갑자기 가용 시간이 많아지니 뭘 해야겠지 모르겠다. 일단은 그간 못 만났던 친구들을 많이 만났다. 내 집까지 와서 퇴사 파티까지 해주는 친구들이 있다니,,, 아주 고마웠다. 😘 그리고 다음으로는 지금까지 묵혀두고 못 했었던 게임들을 좀 했다. 요즘 디아블로가 재밌다는데 해보니까 정말 재밌더라,,, 🔥 게임 외로는 평소에 보고 있었던 인강을 들었다. 백수 1주일 차이자, 6월 3주 차를 되돌아본다.

Keep 👍

  • 알고리즘 문제 풀이를 7일 연속으로 해냈다. 저번 주 다짐했던 대로 실버 문제 풀이에 집중했다. 1달 넘게 진행된 번아웃으로 그간 쌓아뒀던 알고리즘 내공이 다 사라진듯 하다. 실버 5, 아니면 4 정도의 문제 풀이도 벅차게 다가왔다.
    - 스위키 켜고 끄기 문제에 다시 도전해서 드디어 해결했다. 이전 풀이에서는 문제점을 못 찾아서 맞는 답이 나오는데도 틀리는 수모를 겪었다. 하지만 문제는 늘 컴퓨터에 있지 않고 나에게 있다. 인덱스 범위를 잘못 잡아서 답이 다르게 나오는 테스트 케이스를 생각하지 못한 문제였다. 1시간 정도 씨름해서 드디어 해결했다.
  • 독서로 프로그래머의 길, 멘토에게 묻다를 계속 읽고 있다. 금방 읽을 듯 했지만 번아웃으로 1주일에 몇 장 읽는 둥 마는 둥 하고 있다. 대충 60% 정도 읽었다. 금방 서평까지 쓸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인강으로 자바 기본 개념 복습을 하고 있다. 이번 주에는 제네릭, 컬렉션 프레임워크(배열리스트, 연결리스트) 공부를 했다. 분명히 책으로 읽었던 내용이지만 인강으로 직접 구현하면서 복습을 하니 모르는 부분이 하나씩 보였다. 시간도 많으니, 당분간은 인강 학습에 중점을 둬 보려고 한다.

Try 🧚

백수가 된 후 스타트업 JD를 가끔씩 보고 있다. 몇몇 가고 싶은 회사를 정해두긴 했다. 근데 문제는 자바를 사용하지 않거나 부분 사용으로 대부분이 JS 를 중점적으로 보고 있었다. TS 도 보는 곳이 있다. JS 는 기본 문법만 알고 있고 자바만큼 내공이 있지 않은데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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