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11월 두 번째 주차를 회고한다.
장고 공부를 시작했다. 장고는 정말 처음이다. 그런데 회사에서는 장고를 사용한다. 모르는데 해야한다? 공부해야지 뭐,,, 그래서 출퇴근 길에 장고 수업을 듣고 있다. 기본적으로 풀스택 프레임워크이기 때문에 화면 관련된 내용이 많다. 하지만 다행히도 api 서버 제작만 하면 되기 때문에 프론트 내용은 모두 스킵하고, 필요한 내용만 취사선택해서 학습 중이다.
회사 온보딩 과정 겸, 실제 업무 겸 해서 장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에야말로 TDD를 해보겠다! 라는 큰 다짐과 함께 실제로 작업 중이다. 하지만 현실의 벽을 느끼고서 TDD는 못했다. 일단 요구사항이 디테일하지 않아서 모든 작업 사항들을 내가 먼저 추측하여 진행해야 한다. 그러면 더 TDD하기에 좋은 상황 아니냐고? 아니다. 기획 디테일을 내가 작업하다 보니 정작 코딩할 시간이 부족하다. 그래서 TDD까지는 아니더라도 API 제작 후 API에 필요한 시나리오를 작성하여 해당 시나리오에 부합하도록 테스트 코드를 작성 중이다. 대략 40개 정도 API를 구현했고 약 240개 정도의 테스트를 작업했다. 그러니까 대충 API 1개당 6개 정도의 테스트 코드 작업을 해냈다. 이것만 해도 어떤가! 🙆
매일 헬스장에 나가 운동하려고 노력 중이다. 이번 평일에는 2일 성공했다.
혼자 공부하는 네트워크를 읽고있다.
요즘 독서를 못(안)하고 있다. 책읽기가 왜이렇게 싫지,,, 주말 만이라도 읽으려고 노력 중인데 참 쉽지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