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러닝/딥러닝 관련 직무 인터뷰 준비하는 분들에게 큰 힘이 되는 책이 출간되었다.

사실 책 제목만 보고 현직자 이야기라고 기대하고 책을 펼쳤다.
하지만 내용은 내가 생각한 인터뷰(현직 이야기)가 아니라 직무 면접 인터뷰였다. 예상은 빗나갔지만, 나에게는 너무 유익한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이 책의 내용은 기본적인 ML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면접 전에 알아할 내용을 정리하는 책이라고 보면된다.
ML기본지식
ML을 공부했다면 다 학습했던 내용이에요. 그렇지만 막상 누군가가 이런 기초적인 질문을 한다면 답변하기는 쉽지 않아요. 실무 면접에서 가장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질문을 연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ML 코딩
알고리즘과 관련된 내용을 다룹니다. 또한 그래프, 문자열, 배열 등 ML과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코딩 테스트에 나올만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요.
시스템 설계
ML 실무 워크 플로우를 설명합니다. 시스템 구축 초기 설계부터 출시까지 전반적인 예제 질문을 다루고 있어요.
인프라 설계
대규모 (대량의 데이터와 트래픽 등) 상황에 대한 경험을 묻고 있어요. 물론 이런 질문은 주니어보다는 시니어에게 물을 가능성이 높지만 주니어도 대규모 ML관련해서는 알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이 책에서 한 이야기 중에 이런 말이있다. 지원한 포지션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면접관은 최신 모델보다는 로지스틱 회귀나 부스팅 트리에 관해 질문할 가능성이 크다 라는 점이다. 매우 공감되는 내용이었다.
ML 직무 인터뷰를 준비한다면 이 책으로 가볍게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