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_ 20201102 MON - 20201106 FRI

아임 레조·2020년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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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mersive 3주 차, 이번 주는

어느덧 이머시브를 시작한 지 3주 차, 날이 갑자기 엄청 쌀쌀해지면서 완연한 가을 날씨로 접어들었다. 이번 주에는 대망의 N-Queens 스프린트가 있었고 또 이머시브를 시작하고 보는 첫 번째 HA가 있었다.

반복적으로 느껴지는 문제점이 있다. 하나는 블로그에 '나만의 설명'으로 정리해서 포스팅한다는 것이 오히려 독이 되어서 블로그에 개념 내용을 대강 임시 글로만 작성, 저장해두고 편집 작업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양질의 글을 쓰기 위해 선택한 방법이었는데 오히려 자꾸 일을 미루는 듯한 느낌이 들어 점점 임시 글이 쌓이다 보니 부담스럽고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두 번째는, 새로운 개념을 배울수록 해당 내용을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다 보니 정작 내 손으로 코드를 직접 짜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게 된다는 점이다. 세 번째는, 이전에 대강 이해하고 넘어갔던 개념들이 알고리즘을 해결하는데 사실은 강력한 무기로 사용이 되어야 하는데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번 주는 특히나 재귀가 어렵게 느껴졌다. 재귀적 사고에 대해서 아직 초심자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 것 같다.


🙆🏻‍♀️ 공부한 내용

  • N-Queens 스프린트를 풀면서 DFS, BFS, Back Tracking에 대해 배웠다.
  • HA 문제가 시간 복잡도, this keyword, Queue, 재귀, 상속, tree와 관련된 내용을 체크하는 것이었다. 시간 복잡도, this keyword에 대한 내용이 특히 보충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 개인적으로 scope에 대해서 재귀에 대해서 프리코스때 했던 내용을 복습하는 중이다. 소크라티브 문제와 코플릿도 계속 푸는 중
  • Toy Problem을 해결하는 데는 되도록이면 재귀를 활용해서 하려고 노력 중이다. 특히 기억에 남는 문제는 가위바위보 문제와 bubble sort에 관한 것으로 이 내용은 블로그에 추가로 정리해볼 계획이다.

🤷🏻‍♀️ 개선하고 싶은 점

위에서 말한 문제점들을 방치할 수는 없기에 나름의 개선책을 생각해보았다.

  • 하나, 형식적으로 매일 포스팅을 하기 위해서 블로그에 글을 마구 작성할 수는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이런 행동 자체가 의미 있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그래서 새로운 글을 작성할 수도 있지만, 기존에 작성해둔 내용 중 겹치는 부분이 있다면 내가 새로 익히게 된 내용을 덧붙이는 방식으로 작성해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 둘, 지난주부터 Toy Problem이라는 일과가 추가되었다. 매일 아침 한 시간씩 한 문제를 고민해서 풀어보는 시간인데 개인적으로 너무 도움이 된다. 나는 아직 모든 문제를 다 풀지 못했다. 하지만 그 문제를 풀면서 고민하는 과정이 좋고, 또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필요한 내용을 찾다 보니 찾은 내용에 대한 기억도 확실히 오래가는 것 같다. 이 시간을 잘 활용해야지 싶고 뒷북이기는 하지만 지나간 코플릿 문제를 다시 계획을 세워서 풀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다양한 사이트에서 알고리즘 문제를 제공하고 있지만 사실 코플릿 문제조차도 제대로 이해했나 싶다. 한번 풀었던 것이니 빠르게 다시 풀어봐야겠다.

  • 셋, HA는 너무 도움이 되었다. HA의 존재 자체가 점수로 사람을 평가하기 위함이 아니라 정말로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스스로 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더 주는 것이라는 점을 알았기 때문에 이런 문제와 시간을 주는 코드스테이츠가 이제는 고맙게 느껴진다. HA를 풀다 보니 이머시브를 하며 3주간 학습한 내용 중 무엇이 부족한지 너무 분명하게 보였다. 이 내용을 채워나가는 작업을 주말까지 해볼 생각이다.


🍂 나의 이번 주는 별 3개짜리였다. (5점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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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백엔드 개발자/ 번아웃 없이 재밌게 개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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