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로를 마디의 관점으로 봐서 전류와 전압을 쉽게 풀어내는 법칙이다.
- 마디(Node)란 전압의 입장으로 본 하나의 덩어리. 전압계를 마디 어디에 두어도 마디의 전압은 같다. ex)위의 사진에서, 의 마디는 의 양 단자의 끝 점 전까지가 모두 의 단자이다.
- 마디에 들어오는 모든 전류의 수학적 합은 언제나 0
마디에 들어오는 전류의 방향을 통일하는 것이 중요하다!
(ex) 마디에 들어오는 전류를 +라고 하면, 마디를 나가는 전류를 -라고 해야한다.)
다음과 같은 회로가 있을 때, C단자의 전류의 합은 4번에서 흘러들어온 전류 + 5번에서 흘러들어오는 전류 = 0이 되어야 한다.키르히호프의 전압법칙 (Kirchhoff's Voltage Law, KVL)
루프 주변 전압의 수학적 합은 언제나 0, 이때, 부호를 조심해야한다. KVl에서는 통상 시계방향으로 회전하면서, 만나는 부호를 그 전압의 부호로 설정한다.
(루프라고 하면, 여러 마디로 둘러싸인 한 부분을 말한다. 자세한건 다음 사진 참조)
다음과 같은 회로가 존재할 때, 은 같은 루프에 존재한다. 즉, KVL법칙에 따라 , 을 만족한다.
- 회로가 직렬로 되어있을 경우 각 마디에 KCL을 적용하면,
a: , b: , c: , d:
이 성립한다. 즉, 직렬연결이면 모든 소자에 흐르는 전류가 동일하다.- 위의 회로에 KVL을 적용하면, (1)식에 Ohm의 법칙()을 적용해서 다시 쓰면, 이다. 따라서 이 성립한다.
n번째의 저항을 이라고 할때, 전압 가 된다.
이때 즉 는 모든 저항의 합의로 정의한다.- 정리하면, 루프가 직렬저항일때 전류는 같고, n번째 저항의 전압은 이다.
- 마디 a에 KCL을 적용하면, 가 성립. Ohm의 법칙을 써서 다시 정리하면, (병렬연결이므로, 과 의 전압은 같다). 이를 Conductance ()로 표현해보면,, 라고 하면 다음과 같은 식이 성립한다. , 에대해서 다시 풀어보면, 이 된다.(주의해야할 것이 의 공식은 저항이 구하려는 저항2개가 병렬저항일 때만 사용이 가능하다. 외에도가 존재한다면, 위의 의 식은 성립하지 않음)
- 전류분배 : 위의 식에서 이다.이를 일반화 하면, 이기때문에, 이 성립한다. 이때, 병렬저항에서 n번째 노드의 전류 라는 일반식이 성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