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re am I? 😤

Level 1 clear;
coplit Basic clear;
Level ~2-3 clear;

and review the lessons more and more

I felt that.. 😂

첫 번째 주가 끝났다.
복습하느라 너무 바빠서 일지를 쓸 생각도 못 했다.
설날이 코앞이라 공부할 환경이 되질 않아 저번 주 TWIL을 지금 쓴다.
개발일지를 어떻게 작성해야 될지 몰라서 정리해 놓은 것들을 비공개 처리로 해 놓았다. 배운 것들 정리를 하긴 해야 되니까.......

어떻게 Level.1을 끝낸 건지 모를 정도로 바쁘게 달렸다.
앞만 보고 달리다 보면 놓치는 게 있다. 항상.
그렇기 때문에 꾸준히 뒤를 보는 습관을 들여야 된다.
나 같은 경우엔 뒤를 너무 많이 보아서 문제인 경우도 있지만.

　Html과 CSS, 자바스크립트의 변수 정도까지만 예습을 하고 들어온 코드스테이츠. 예상대로라면 자바 스크립트의 기본 정도는 다 떼고, 네이버의 오픈 강의인 부스트코스도 어느 정도는 수료를 했어야 했는데 연말 러시로 인해 아무것도 만지지 않은 상태로 들어오게 됐다.
자신 있다고 떵떵거렸지. 어디어디 가고 싶고, 나는 어떻게 하고 싶고, 어떻게 되고 싶다고. 내가 누구보다 빠르게 수료해서 일찍 회사를 들어가겠노라. 생각보다 녹록치 않아서 혼자 구석탱이에 짜져서 운 적도 있다. 기초도 이렇게 어려운데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몇십 년간 그림만 그리던 나에게, 공부의 공도 모르는 내가 공부를 할 수 있을까.

코플릿을 막힘 없이 술술 풀기를 기대하는 건 이제 막 들어온 나에게 너무 큰 사치인가? 같은. 멘털이 많이 무너졌었던 것 같다.

울고 나니 알게 됐다. 기초라서 어렵고, 기초라서 더뎌야 되는 게 맞더라. 한글도 일주일만에 떼기란 어렵다. 하물며 모국어가 아닌 타국어는 더 어렵다. 프로그래밍 언어라고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기본이 탄탄해야 더 높이, 더 크게 쌓을 수 있다. 기본에 투자하는 것을 아깝게 생각하지 않는다. 조금 더 시간이 더디더라도 확실하게 하고 싶다.

그래서 했던 것에 대한 복습을 여러 번 하고 있다. 내가 할 줄 아는 것은 복습밖에 없으니 복습, 복습, 복습.

About the things that bothered me 🤯

자바스크립트는 배열과 객체가 아주 중요한 것 같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머리 터질 때까지 나를 괴롭히지 않는다. 잘 다루기 위해서는 같은 눈높이에서 대화를 해야 된다. 프로그래밍도 똑 같다.

1 배열은 순서가 있고, 객체는 순서가 없다. (간단하게 생각하자면)
2 for in문은 객체에 적용할 수 있는 반복문이다.
3 for문은 배열에 적용할 수 있는 반복문이다.
4 배열은 arr[0]으로 값을 찾을 수 있지만
 객체는 arr["key"] 혹은 arr.key로 찾아야 된다.
5 배열은 arr.push()로 넣을 수 있지만
 객체는 arr["key"](or arr.key) = "value"로 넣어야 한다.
6 숫자는 0부터 시작한다.
7 배열or객체.length는 요소의 길이가 아닌 블럭의 갯수이다.
8 for in문에서 arr[key]는 key의 이름부터 대조를 한 후, Value를 반환한다.
9 비교연산자는 true와 false 값으로만 반환한다.
10 undefined 변수는 아주 쓸모가 많다.

배우면서 많이 헷갈렸던 것들을 담아 보았다.
다음 주는 더 많은 것들이 쌓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