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re am I? 😤

coplit Algorithm half clear;
array/number/string.method review;
command line review;
2-4 scope clear;

and review the lessons more and more

I felt that.. 😭

두 번째 주가 끝났다.
사실 설날 주이기도 하고 예상할 수 없었던 일들이 자꾸 일어나는 바람에 학습을 거의 못 했다. 저번 주에 했던 것만 꾸준히 반복했다는 것밖엔.......

배열 메소드라든지, 스트링 메소드 같은 것들을 외우려고 했었다. 그리고 그렇게 하는 건 바보라는 걸 알아 버렸지.
공부했던 것을 하나씩 전부 적어서 기록에 남기려고 하니까 시간이 너무 많이 소비가 되었다. 제일 충격적인 건 그렇게 쓰고도 slice와 split, splice 구분도 못 했다는 것......

비공개 TIL은 복습 및 정리 개념으로 하나씩 쌓이고, 시간도 엄청 많이 소비를 했는데 막상 사용하려고 할 때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몰랐다는 게 꽤 충격이었다. 내가 어떠한 것을 배웠는지 간단하게 남기는 것은 좋지만 외우려고 하는 건 진짜 바보 같은 짓인 것 같다. 많이 사용하면 어련히 기억에 남겠지.

새로 알게 되었던 사실이 있는데, 내가 알고리즘 문제를 푸는 것에 엄청 재미를 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강의를 듣는 것보다 알고리즘 푸는 게 그렇게 재미있을 수가 없다. 물론 어려운 알고리즘이 나오게 되면 엄청 힘들어할 테지만(ㅋㅋ) 배운 것을 바탕으로 알고리즘 문제를 푸니까 너무 재미있다. 그래서 더 강의를 열심히 듣게 되는 것도 있다. 이해를 해야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다. 외우는 것은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음, 그리고 주변에서 자꾸 비전공자에 대한 좋지 않은 시선을 비춘다. 현실을 챙기라는 말이 참 와닿았다. 물론 좋은 의미로 와닿은 건 아니다.
예전에 한창 서바이벌 형식의 데뷔 무대가 흥한 적이 있다. 나는 거기서 대중에게 인기는 많지만 투표를 많이 해 주는 팬은 없는 가수를 좋아했는데, 주변에서 나를 보고 현실을 챙기라고 했었다. 내가 그 가수를 좋아하는 것은 알지만, 떨어지는 등수와 팬층을 고려했을 때 인기 많은 친구들이 더 많지 않느냐고. 현실적으로는 데뷔가 어렵지 않겠느냐고. 내가 데뷔하는 것도 아닌데 사실 참 많이 상처를 받았다. 아직 결승선에 도착한 것도 아니었고, 결승을 좌지우지할 투표가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탈락을 기정사실화를 해 버리며 묻어 버리는 말이지 않는가. 그 가수는 그렇게 말한 사람들 보란 듯이 데뷔를 했다. 현실이 무엇인지 궁금했다. 아직도 궁금하다. 안 될 거라고 말한 사람들은 결국 데뷔한 사람에게 고작 '어, 됐네? 안 될 줄 알았는데.'밖에 할 말이 없을 것이다. 그렇게 비관적인 말들을 뱉은 후, 그것을 이뤘을 땐 고작 됐다, 축하해, 잘됐다밖에 하지 않는다. 고작.

그렇기에 이런 말들에 흔들리면 안 된다. 무너지면 안 된다. 그들은 나의 삶을 대신 살아 주지 않는다.

About the things that bothered me 🤯

1. sudo는 superuser do의 줄임말 키워드이다.
2. array.slice는 특정 부분의 배열을 반환하는 메서드이다.
3. array.split는 문자열을 기준에 맞춰서 자르고, 배열에 담는다.
4. array.splice는 특정 부분의 배열의 요소를 삭제하거나 추가할 수 있다.
5. 세 개 다 IMMUTABLE method이다.
6. array.method엔 콜백 함수가 들어가는 메소드가 있다.
7. 다른 함수에 인자로 전달받을 수 있는 함수를 콜백 함수라고 한다.

배우면서 많이 헷갈렸던 것들을 담아 보았다.
다음 주는 더 많이 배우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