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적으로 정리병이 있다. 내 방은 더러워져도 내가 일하는 책상은 깨끗해야 하며 내 사생활 폴더는 더러워도 일적인 폴더는 깔끔해야 한다.
(사진 한 군데에 다 때려 박은 폴더와 공부하는 파일)
그래서 그런지 라우터를 생성하게 되면 정리하고 싶다. 마침 노마드 코더에서 라우터 정리를 아주 기가 막히게 잘하길래 정리하고, 따라서 해 보기로 함.
일단 급하게 서버 하나를 개설했다. 미들웨어 같은 것은 다 빼 버리고.. 대신 바벨 깔아서 ES6 사용을 용이하게 했음. export 쓰려고.. ㅎㅎ
express로 만든 라우터들은 'routes' 폴더에 넣어 줬다.
globalrouter도 라우터로 만들어서 폴더로 넣어 줬는데, 훨씬 깔끔하고 정리되어 보임.
(크기 어떻게 줄이지...?)
routes.js 안에 URL 변수들을 정의했다.
첫 번째로 URL이 재사용이 될 수 있고, 만약 URL에 대한 것을 변경하려면 해당 URL이 있는 폴더를 외우고, 경로를 외워야 하기 때문에 한 폴더에 정의하는 게 제일 깔끔하다.
정의한 변수를 routes라는 객체에 담고, 객체를 export했다. 어디에서나 쓸 수 있는 url 객체가 완성된 것이다. 완전 멋있어.
사용하고자 하는 곳에 import를 해서 URL 대신 routes 키와 밸류로 설정해 주면 아주 깔끔하게 정리가 된다.
마지막으로 변수로 설정한 URL을 app.use에 사용했던 것처럼 Router를 설정하는 url에 넣어 주면 끝. URL 뒤에 있는 컨트롤러들도 라우터를 정리한 것과 같이 컨트롤러들이 담길 폴더를 만들고, 컨트롤러를 담고 (글로벌 컨트롤러는 없으니까 유저와 맵만 필요하겠지) 변수 선언을 하고, globalRouter.get(routes.home, "여기")에 담아 주면 되겠지?
작게 모듈화를 시키는 법이 정리의 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