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우드는 오늘날 IT 인프라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개발자로서 클라우드의 동작 원리와 이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 및 원칙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오늘은 클라우드 컴퓨팅의 기반 기술과 주요 설계 원칙들을 정리했다.
가상화는 하나의 물리적 서버를 여러 개의 가상 머신으로 분할하여 사용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자원을 유연하게 배분하고 서버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클라우드는 여러 대의 서버가 협력하여 하나의 거대한 시스템처럼 동작하는 구조이다. 데이터는 분산 저장되고, 계산은 병렬로 수행되어 높은 확장성과 가용성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고속의 안정적인 네트워크 기반 위에 구축되어야 한다. 데이터 전송, 서비스 접근성, 트래픽 분산 등 모든 것이 네트워크 품질에 달려 있다.
사용자는 관리자 개입 없이 스스로 자원을 생성하고 제어할 수 있다.
서버 생성, 스토리지 확장 등 모든 작업이 자동화되어 있다.
인터넷이 연결된 어느 곳에서든지 클라우드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다. API, 웹 UI, CLI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물리적 자원을 공유 자원 풀로 운영하며, 여러 사용자에게 동적으로 할당한다.
사용자들은 자원의 실제 위치를 알 필요가 없다.
필요에 따라 자원을 빠르게 확장하거나 축소할 수 있다.
이는 사용량에 따라 요금이 달라지는 클라우드의 경제성과도 연결된다.
자원 사용량이 자동으로 모니터링되고 측정된다.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과금이 이뤄지고, 자원 최적화가 가능해진다.
클라우드는 단순한 원격 서버가 아니다.
가상화, 분산 시스템, 네트워크 인프라 등 복합적인 기술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는 구조이다.
또한, 그 위에 체계적인 설계 원칙들이 작동하면서 높은 확장성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이러한 원리를 이해하고 있다면,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하거나 운영 자동화를 구축할 때 큰 장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