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TL이란?
TTL이라는 단어를 본 사람도 있고, 보지 못한 사람도 있을거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TTL은
( 패킷이란 네트워크 계층에서 통신할 때 쓰이는 하나의 통신 단위이다. )
이 TTL을 어디서 볼 수 있냐 ??
바로 위와 같이 ping
명령어를 사용할 때 흔히 볼 수 있다.
( ping 명령어란, 간단하게 어떤 특정 IP와 통신이 되는지 확인할 때 주로 쓰이는 명령어다. )
그럼 ping
명령어를 사용한 예시로 도대체 어떻게, TTL이 무한 순환을 막아주는지 알아보자.
A-PC -> 10.120.50.10 ( 임의의 IP )
위와 같이ping
명령어를 통해서 통신을 시도하는 상황이다.
( 단, 10.120.50.10은 존재하지 않는 IP라고 가정. )
TTL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패킷이 목적지를 찾으려고 네트워크를 돌아다니는데
목적지를 찾지 못한다면 따로 정해진 수명이 존재하지 않아서, 계속 네트워크 상에 떠돌아 다닐 것이다.
TTL ( Time To Live ) 은 라우터와 같은 네트워크 장비를 거칠 때 마다 값이 1
씩 감소한다.
그리고 만약 TTL 값이 0
이 된다면 알아서 패킷이 드랍된다.
Default TTL 값은 과연 어떻게 정해지는 것일까??
Default TTL 값으로 상대 장비의 운영체제 ( OS ) 를 알 수 있다고 한다.
Ex) Windows XP = 128
하지만 같은 값을 가진 운영체제도 많기 때문에 대략적으로만 알 수 있다.
그닥 그렇게 중요한 내용은 아니였지만,
네트워크쪽을 다뤄보는 사람이라면 TTL을 상당히 많이 마주칠 수 있기 때문에
알고 있으면 좋을 거 같아서 간단하게 정리해봤습니다. 📝
틀린 내용에 대한 지적과 피드백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