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 Store Reject 대응기 - Design

mik nuj·2022년 6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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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로젝트를 하면서 경험했던 몇 가지 디자인 관련 Reject를 해결에 대한 경험을 기억하고 다른 프로젝트를 진행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velog처음써요!😅

4.2.2 Design: Minimum Functionality


이 Reject은 최소기능이라는 뜻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앱으로 만들기 전에 먼저 웹으로 서비스 중이었는데 그래서 모바일 웹 브라우징과 충분한 차이가 없다는 것이 이 Reject의 이유였습니다.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 중에 랭킹을 알려주는 거니까 거기에 조금 더 확장해서 라이벌 상대를 지정해서 경쟁하는 기능을 추가하면 어떨까 라는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사용자가 주기적으로 우리 앱을 방문할 수 있는 명분이 추가되는 것 이라서 들어가야 할 세부 기능들을 정하고 바로 개발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매정한 애플은 저희의 앱을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되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개발자 친구가 온보딩을 추가해 보라고 했습니다 전혀 기능부족과 관련이 없어보여서 어리둥절 했지만 일단 뭐라도 해보는 것이 좋을것 같아서 온보딩 초안을 디자인 했습니다. 지금보니까 기능도 가려져있고 난리도 아니였네요. 개발이 끝나고 온보딩만 추가해서 다시 제출 하였더니 통과했습니다.

Guideline 2.1 - Information Needed



다음 Reject는 정보부족이라는 뜻인 데, 첫 번째 How do we login in your app?은 login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질문인 데 우리는 로그인 할 필요가 없다고 해명해서 쉽게 해결할 수 있었지만, 문제는 그다음인 We found a message '사용자 정보를 가져오는 데 실패했습니다.' Why do we get this message? 인 데 비교를 할 때 한쪽 또는 모든 사용자의 ID가 입력되지 않았을 때 생기는 버그인 데 그걸 alert로만 해결하다 보니까 이러한 문제가 생긴 거 같다고 판단하여 오류가 생겼을 때 아이디를 입력하는 페이지를 간단하게 만들어서 해결했습니다.

나의 생각...

저의 최종적인 생각은 애플은 사용자에게 조금 더 친절한 앱이 개발되는 것을 원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앱은 알찬 기능으로 채우고 최대한 쉽게 message를 설명하며 처음에 사용자가 앱에 적응할 수 있도록 온보딩을 제작하는 등 최대한 사용자 중심적인 디자인을 하는 게 App Store 통과방법인것 같습니다.

개발자 친구가 겪은 스토리도 여기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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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awns1235@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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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28일

믓지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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