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던 점
전공과목 성적을 확인하고 종강 후 알고리즘을 공부해야겠다고 다짐했었기에 모각코에 참여했었다.
하지만 아르바이트나 다른 일정들로 인해 알고리즘 공부에 쏟을 시간이 많지 않았었는데, 그럴 때마다 모각코가 강제적으로라도 공부할 수 있게 해 주었던 것 같다. 모각코를 진행할 때는 줌으로 카메라와 화면을 동시에 공유하였기 때문에 선배나 친구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열심히 할 수 있었고, 혼자 문제를 풀어볼 때보다 집중도 잘 되었던 것 같았다.
아쉬웠던 점
처음 목표를 세울 땐 내 수준을 파악하지 못해서 내가 풀기에 너무 쉬운 문제, 또는 너무 어려운 문제들도 목표에 추가하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목표로 세웠던 총 14문제 중 너무 어려워 마지막 회차가 끝날 때까지 풀지 못한 문제가 3문제, 너무 쉬워서 금방 풀어버린 문제가 5문제 정도가 있었다. 시작 전에 미리 몇 문제를 풀어봤다면 내 실력을 파악하여 나에게 알맞은 문제들로 목표를 구성할 수 있었을 텐데 그러지 못해서 조금 아쉬웠다.
후기
앞으로도 여러 문제를 풀어가면서 이번에 미처 다 풀지 못했던 문제들을 풀 수 있을 만큼 성장하고 싶다.
CNU CSE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