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언트가 서버에 요청(Request)을 보내면 서버는 응답(Response)을 보내는 클라이언트 ↔ 서버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무상태 프로토콜이란 서버가 클라이언트의 상태를 보존하지 않는 특징이다.
서버의 확장성에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클라이언트가 추가 데이터를 전송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상태 유지(Stateful)란?
클라이언트의 요청1에 대한 상태를 해당 요청을 받은 서버A가 기억하고 있는 것으로 항상 같은 서버A가 유지되어야 할 것이다. 만약 서버A에서 장애가 난다면 유지되던 상태 정보가 없어져 버리므로 처음부터 다시 요청을 해야한다.
무상태 프로토콜이라면 클라이언트 요청1을 보낼 때, 데이터를 다 담아서 보내기 때문에 아무 서버나 호출할 수 있다. 무상태는 응답 서버를 쉽게 바꿀 수 있기 때문에 무한한 서버 증설이 가능하다.
무상태(stateless)의 한계
로그인이 필요 없는 단순한 서비스 소개 화면 같은 경우엔 무상태로 설계할 수 있지만, 로그인이 필요한 서비스라면 유저의 상태를 유지해야 되기 때문에 브라우저 쿠키, 서버 세션, 토큰 등을 이용해 상태를 유지한다.
이러한 상태 유지는 최소한만 사용한다.
TCP/IP의 경우 기본적으로 연결을 유지한다. 클라이언트는 요청을 보내지 않아도 계속 연결을 유지해야 한다. 이러한 경우 연결을 유지하는 서버의 자원이 계속 소모가 된다.
비연결성을 가지는 HTTP에서는 실제로 요청을 주고받을 때만 연결을 유지하고 응답을 주고 나면 TCP/IP 연결을 끊는다. 최소한의 자원으로 서버를 유지한다.
웹 브라우저로 사이트를 요청하면 HTML뿐만 아니라 자바스크립트, css, 추가 이미지 등 수많은 자원이 함께 다운로드된다. 해당 자원들을 각각 보낼 때마다 연결 끊고 다시 연결하고를 반복하는 것은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HTTP 지속 연결(Persistent Connections)로 문제를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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