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실용주의 철학 - 고양이가 내 소스코드를 삼켰어요

김민아·2022년 7월 8일
0
post-thumbnail

TIL

범위

  1. 실용주의 철학 - 고양이가 내 소스코드를 삼켰어요.

기억하고 싶은 내용

실용주의 프로그래머는 … 직면한 문제 너머를 생각하며, 문제를 항상 더 큰 맥락에 놓으려 노력하고, 항상 더 큰 그림을 보려 한다. 29p

자신이 하는 모든 일에 책임을 진다는 점이다. 29p

실용주의 프로그래머는 경력에 대해 책임을 지고, 자신의 무지나 실수를 인정하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31p

우리는 자신의 능력에 대해 자부심을 가질 수 있지만 실수나 무지 같은 단점에 대해서도 정직해져야 한다. 31p

통제를 벗어나는 위험요소에 대해 상황을 분석해야 … 불가능하거나 위험요소가 너무 큰 상황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을 권리가 있다. 31p

어설픈 변명을 만들지 말고 대안을 제시하라. p32

실수를 저지르거나 잘못된 판단을 내렸다면, 정직하게 인정하고 다른 방안을 제안하도록 노력하라.

소감

고무 오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가장 첫번째 챕터는 ‘책임지기’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뭔가 잘못되었다고 얘기하기 전에 예상할 수 있는 질문들을 알파카에게 먼저 해보기. 아고라나 커뮤니티의 기본 자세이기도 하고, 자기주도적인 학습과도 닮은 것 같다. 그리고 통제할 수 없는 것을 책임지지 않을 권리를 읽다가 문득, 책임지기 위해서는 우선 내가 할 줄 아는 것과 못하는게 뭔지 아는 상태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른다고 말하는 것에 두려움을 갖지 말자. 배우면 된다. 틀렸으면 받아들이고 정정한다. 틀려도 된다. 쓰고보니 무슨 주문 같기도…

잠들기 전 독서는 드라마에서만 봤는데, 짤막하게 읽는 한 두장이 하루를 마무리하는데 큰 보람을 준다. 마무리는 내 고무 오리가 된 알파카 사진.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