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스타트업이 가설을 검증하는 방법과 팀의 방향성을 맞추는 과정에 대해 설명한다. 고객 중심의 접근 방식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이를 실무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다룬다.
스타트업에서 가설은 '우리의 생각'일 뿐이며, 이를 고객이 실제로 원하는지 검증해야 함.
모든 가설을 검증하려면 리소스가 과도하게 소모됨.
양면 시장의 경우, 모든 타깃을 동시에 공략하면 초점이 흐려질 위험이 있음.
'가정 지도'를 활용해 검증 필요성과 영향력을 기준으로 가설을 선별.
가장 검증할 만한 가설을 우선적으로 테스트.
a. 주문 과정의 어려움 – 대기 시간 및 동선 문제 발생.
b. 메뉴 정보 부족 – 메뉴 선택이 어려움.
c. 결제의 불편함 – 간편 결제 서비스의 부족.
d. 혜택 관리 어려움 – 종이 쿠폰 등의 불편함.
설문조사를 통해 정량적 데이터를 확보.
시각화를 통해 고객이 겪는 가장 큰 문제 확인.
결과적으로 ‘메뉴 정보 부족’이 가장 큰 문제로 드러남.
스타트업은 빠르게 움직이지만, 팀원들이 각자 다른 그림을 그릴 경우 혼란이 발생할 수 있음.
엘리베이터 피칭: 고객, 문제, 가치, 경쟁사와 차별점 정의.
린 캔버스 활용: 각 요소를 정리하여 팀이 같은 방향을 보도록 함.
💡 [카페에서 주문]을 하는 [20대 아이폰 여성 유저]에게 [WeQ]는 [QR코드를 통해 자리에서 간편한 디지털 결제를 가능케] 해준다. [네이버·배민 테이블 오더]와 다르게, [통합 혜택 관리 및 메뉴 정보 제공]이 강점.
단순히 서비스뿐만 아니라 홈페이지, 소개서 등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모든 것.
완벽한 제품이 아니라, 빠르게 테스트할 수 있는 MVP(최소 기능 제품) 개발.
고객 반응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개선.
프로덕트를 완성하기 전에 최소한의 자원으로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실험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글 스프린트를 통해 짧은 주기로 가설을 검증하고, 더블 다이아몬드 모델을 활용해 문제 정의와 해결책을 구체화했다.
단순히 프로토타입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 피드백을 수집하고 방향성을 정리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여러 번의 반복 과정을 통해 결국 '진짜 프로덕트'를 만들 수 있다.
회의에서 모든 문제를 발산한 후, 가장 중요한 문제를 선정하여 집중한다.
어피니티 다이어그램을 활용해 문제를 클러스터링하고, 최종 문제를 정한 후 기능을 스케치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어도비 XD와 스프레드시트를 이용해 검증할 가설을 설정하고, 사용자 인터뷰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식이 흥미롭다.
이렇게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프로덕트 방향을 지속적으로 구체화했다.
"머릿속의 프로덕트"와 "실제 구현할 수 있는 프로덕트"는 다르다.
개발자가 프론트엔드를 처음 다뤄본다는 점까지 고려해 목표를 조정하는 등 현실적인 접근이 필요했다.
개발이 끝났다고 끝이 아니다. QA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QA 실패 후 팀 사기가 떨어지는 경험을 하며, QA가 완전히 성공해야지만 프로덕트가 끝난다는 인식을 갖게 되었다.
oopy(우피)와 commotion을 활용해 노션 기반의 홈페이지를 제작했다.
고객 신청 데이터가 노션과 슬랙으로 자동 연동되도록 설정해, 별도 개발 없이 운영을 효율화했다.
기존 엑셀 기반 데이터 수집 방식이 불편하다는 점을 발견하고, Bubble을 활용해 사장님들이 직접 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는 인터널 프로덕트를 개발했다.
단 하루 만에 개발이 가능했다는 점에서 노코드 툴의 강력함을 실감했다.
빠르게 실험하면서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할 수 있기 때문에, 놓쳤던 페인 포인트를 빠르게 발견할 수 있었다.
결국, 빠른 실행과 검증을 반복하며 '더 나은 프로덕트'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빠른 테스트와 개선을 통해 프로덕트가 점점 구체화되는 과정이 흥미롭다.
이런 속도감과 배움이 스타트업 씬에서 계속 일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
린한 접근법(Lean)을 활용한 빠른 검증과 실험이 중요하다.
→ 한정된 리소스 속에서도 빠르게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개선하는 것이 핵심.
문제 정의 → 해결책 도출 → 검증 → 개선이라는 구조적인 과정이 필요하다.
→ 더블 다이아몬드와 구글 스프린트를 활용해 체계적으로 접근했다.
개발 리소스가 부족할 때는 노코드 툴이 강력한 대안이 될 수 있다.
→ 홈페이지, 데이터 입력 시스템 등 많은 부분이 개발자 없이 해결 가능했다.
QA는 개발 마무리가 아니라 프로덕트의 최종 완성도를 결정하는 과정이다.
→ QA 과정에서 놓친 부분이 많았고, 이를 통해 사전 QA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스타트업에서 중요한 것은 완벽한 제품이 아니라, 빠른 실행과 개선이다.
→ 린한 방식으로 빠르게 프로덕트를 만들어 피드백을 반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스타트업에서 가설은 반드시 검증해야 하며, 데이터 기반 접근이 필수.
팀의 방향성을 맞추기 위해 엘리베이터 피칭, 린 캔버스 등의 도구 활용.
빠른 실행과 검증을 반복하며, 고객이 원하는 핵심 가치를 찾아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