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전과 오후에 각각 2022 썸머코딩과 우아한테크캠프 코테를 보았다. 둘 다 JS로 응시하였는데, 썸머코딩은 3문제 중 1솔브, 우아한테크캠프는 4문제 중 2솔브하였다.
오전에 썸머코딩에서 객체를 정렬하는 문제를 푸는데 헤맸어서 코테가 끝나고 난 뒤 구글링해서 찾아보았는데, sort에 여러가지 조건을 넣어서 정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공교롭게도 오후에 우테캠 코테를 보면서 객체를 정렬하는 문제가 나와 쉽게 풀 수 있었다.
우테캠 3번은 거의 다 구현이 완료되었지만, 중간에 시간이 지체되어 코테가 종료되어 끝내 다 풀지는 못하였다. 구현과정에서 여러가지 기능을 담당하는 함수를 만들어서 사용했는데, 해당 함수가 내가 의도한 값을 리턴하는지 확인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있다.
앞으로 코테를 하면서 좀 더 침착하게 하나하나 해결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번에 코테를 치루면서 느낀 것이 백준 문제는 알고리즘 기술 자체에 좀 더 근접한 문제들이 많다면, 프로그래머스 문제는 실생활이 있을법한 꽤나 복잡한 문제를 코드에 녹여내는 문제가 많은 것 같았다. 굳이 따지면 백준에서 쓰이는 알고리즘 + 실생활에 발생할법한 문제를 둘 다 해결해야하는 느낌이라 프로그래머스 문제가 더 어려운 것 같다. 백준을 내가 계획한 곳까지 진도를 다 나간 뒤에 프로그래머스에 있는 코테스타일의 문제들을 풀면서 부족한 부분을 좀 더 보완해야겠다.
Javascript를 하루에도 몇시간씩 사용하게 되면서 자바스크립트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깊게 이해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기존에는 JS 관련 문법을 구글링해서 찾거나 유튜브에서 찾아보는 식으로 이해했는데, 그 방법도 좋지만 좀 더 JS의 깊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모던 자바스크립트 Deep Dive를 읽으면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따라서 알라딘으로 Deep Dive 책을 구매하였고, 다음주부터 매 주 아침에 2시간 씩 책을 정독하려고 한다. 챕터가 끝날 때 마다 알게된 기술
들을 정리하는 것도 해볼 생각이다.
이번주에 코딩테스트 준비 때문에 저번주에 계획한 웹 공부 계획 중에서 JS OOP 관련 강의를 듣는 것 외에는 공부를 거의 하지 못하였다. 사실 웹 공부와 알고리즘을 병행하고자 하는 마음은 매번 있지만, 실제로 공부를 하다보면, 욕심이 더 나는 쪽의 공부를 이어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내가 공부하기로 계획한 시간에는 열심히 공부를 했기 때문에 다른 공부를 하였다고 낭비된 시간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다음 주는 이번 코딩 테스트에서 부족했던 점들을 정리한 후 해당 부분에 대해 보완하고, 웹 공부를 이어서 하려고 한다. 또 이번주에 못한 운동도 좀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