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T(수요응답형 교통체계)

drt (demand responsive transit) 수요 응답형 교통체계

노선과 운영시간이 따로 정해지지 않고 수요에 따라 노선, 탑승 위치,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교통체계입니다.

장점

1. 정해진 노선과 정류장, 시간이 없으므로 서비스 이용에 유연하다.
2.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힘든 지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3. 고정적인 노선 운행을 줄일 수 있으므로 재정적인 측면에서 효율적이다.
4. 버스와 택시의 중간이기 때문에 버스보다는 편리하면서도 택시보다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점

1. 아직 서비스가 상용화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제도적으로 제한이 많다.
2. 택시, 버스 시장에서 풀어나가야 할 문제들이 있다. (실제로 현재 포항에서는 택시업계 반발로 인해 서비스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3. 노선 생성에 변수가 많으므로 이용자들의 이용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이처럼 제도적인 측면에서 큰 단점도 있지만 동시에 매력을 가진 점은 확실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교통의 빠른 발전을 따라오지 못한 오래된 제도로 인해 기사님들은 물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까지 불편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글을 쓰는 능력이 매우 부족하지만, 솔직하고 담백하게 대중교통 관찰하고 기록하며 이야기들을 풀어나가겠습니다.
다양한 접근으로 대중교통의 문제점들이 하나씩 해결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