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aS

99·2023년 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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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lity as a Service - Maas

일반적으로 자동차나,자전거, 버스, 전철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개별적인 이동 수단으로서가 아니라 하나의 서비스로 생각하고, 원활하게 연결하는 새로운 이동의 개념입니다.

Maas 수준 5단계

EU의 기업들을 중심으로 2015년 설립되어 Maas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는 민간 협력단체 Maas Alliance는 Maas수준을 총 5단계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Level 0 : 각각의 이동 수단이 개별적으로 제공
Level 1 : 각 이동 수단의 이용요금 및 경로 등의 정보를 통합하여 제공
Level 2 : 통합된 정보를 기반으로 이동 수단의 탐색, 예약 및 결제를 일괄적으로 제공
Level 3 : 서로 다른 이동 수단을 일원화하여 번들 상품이나 패스로 통합제공
Level 4 : 도시 인프라 및 교통정책 등 사회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효율적 방안으로 확장

대표 사례

대표적으로 핀란드의 헬싱키는 2025년까지 자동차 없는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시민 누구라도 자동차를 수요하지 않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whim이라는 앱을 이용해 개인 교통수단과 트램, 열차, 버스, 차량, 자전거 공유 등 모든 대중교통을 Whim이라는 하나의 앱을 이용해 예약하고 비용을 지불할 수 있습니다.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여러 교통수단이 조합되어 제시되고, 최적의 Door-to-Door이동 서비스를 선택하여 이용가능합니다.

핀란드 헬싱키'Whim'과 스웨덴의 'Ubigo'는 현존하는 가장 수준 높은 Maas이며, 현재는 Level 3으로 평가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월 정액제를 제공하며 트랩, 버스, 공공 자전거 등 도시 내 모든 이동 수단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 요금 부담을 줄이고 대기와 끊김이 없는 이동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다임러 그룹의 무벨, 도요타 마이루트는 Level 2 수준의 서비스로 평가되고 있으며, 그 밖에 구글 맵이나 네이버 지도의 '빠른 길 찾기'와 같은 서비스는 이동 수단의 비용 및 경로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므로 대표적인 Level 1 사례로 꼽을 수 있습니다.

참고자료
https://www.samsungsds.com/kr/insights/maa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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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의 새로운 패러다임 turtl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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