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D(Test-Driven Development)

SeungHyuk Shin·2021년 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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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D 란 무엇인가


Test-Driven Development(TDD)는 매우 짧은 개발 사이클의 반복에 의존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이다. 우선 개발자는 요구되는 새로운 기능에 대한 자동화된 테스트케이스를 작성하고 해당 테스트를 통과하는 가장 간단한 코드를 작성한다. 일단 테스트 통과하는 코드를 작성하고 상황에 맞게 리팩토링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말 그대로 테스트가 코드 작성을 주도하는 개발방식인 것이다.

Add a test


테스트 주도형 개발에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기 전 테스트를 먼저 작성한다. 테스트를 작성하기 위해서, 개발자는 해당 기능의 요구사항과 명세를 분명히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이는 사용자 케이스와 사용자 스토리 등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이는 개발자가 코드를 작성하기 전에 보다 요구사항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는 정말 중요한 부분이자 테스트 주도 개발이 주는 이점이라고 볼 수 있다.

의문점들


Q. 코드 생산성에 문제가 있지는 않나?

두 배는 아니더라도 분명 코드량이 늘어난다. 비즈니스 로직, 각종 코드 디자인에도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데, 거기에다가 테스트 코드까지 작성하기란 여간 벅찬 일이 아닐 것이다. 코드 퀄리티보다는 빠른 생산성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TDD 는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Q.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기가 쉬운가?

이 또한 TDD 라는 개발 방식을 적용하기에 큰 걸림돌이 된다. 진입 장벽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어떠한 부분을 테스트해야할 지, 어떻게 테스트해야할 지, 여러 테스트 프레임워크 중 어떤 것이 우리의 서비스와 맞는지 둥 여러 부분들에 대한 학습이 필요하고 익숙해지는데에도 시간이 걸린다. 팀에서 한 명만 익숙해진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 개발은 팀 단위로 수행되기 때문에 팀원 전체의 동의가 필요하고 팀원 전체가 익숙해져야 비로소 테스트 코드가 빛을 발하게 되는 것이다.

Q. 모든 상황에 대해서 테스트 코드를 작성할 수 있는가? 작성해야 하는가?

세상에는 다양한 사용자가 존재하며, 생각지도 못한 예외 케이스가 존재할 수 있다. 만약 테스트를 반드시 해봐야 하는 부분에 있어서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한다면? 이러한 상황에서 주객이 전도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분명 실제 코드가 더 중심이 되어야 하는데 테스트를 위해서 코드의 구조를 바꿔야 하나하는 고민이 생긴다. 또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기 위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실제 구현 코드보다 방대해진 코드를 관리하는 것도 쉽지만은 않은 일이 된 것이다.

모든 코드에 대해서 테스트 코드를 작성할 수 없으며 작성할 필요도 없다. 또한 테스트 코드를 작성한다고 해서 버그가 발생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 애초에 TDD 는 100% coverage 와 100% 무결성을 주장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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